좋아하게 되면 뭐든 해주고싶고 헌신적이게 되잖아...


내 성향아는 사람 만나서 성적으로 주인님이라고 인정하게 되버리면


진짜 못 돌아오게될꺼같아


아직은 맨날 상상만하면서 여장하고 뒷보지로만 자위하고 해도 결국 내 의지로 돌아올 수 있을거같은데...아닌가?


암튼 진짜 다른사람과 엮여서 함께 하게되면 이젠 내 손을 떠날거같아


심지어 성적으로 내가 아래에 위치하는 성향이니까 더더욱


주인님이라고 몸과 마음으로 인정해버린 사람이 강압적으로 요구하면 내가 싫은거라도 결국 허락해버릴거같은 무서움?


근데 이렇게 적으면서도 몸이 오싹오싹♡하는거 보니까 틀린거같기도하고


나한테 내가 누군지 알게해줄 사람은 언제 나타날까나


무서우면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