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크로스드레서들이니간

그래서 요즘 느끼는건데 뭔가 난 지금 이도저도아닌 어딘가에 있는느낌이야

외냐면 나는 mtf인데 mtf는 시스도 크로스드레서도 아닌데 그렇다고 딱히 있을자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못어울릴것도 아닌데 뭔가 길잃은듯한 기분이랄까

있지말아야할곳이라기엔 mtf가 cd라고 활동하다 결국은 선을 넘고 밀고가버리기도하고 둘다 여성복을 착용한다는점과 세상에서 그리 환영못받는존재란 공통점도 있어 밀접한편인데

자신의 테스토스테론과 파이프를 극혐하는 부류와
그것을 포기할생각은 없는 cd 의 차이가 굉장히 큰듯
나도 분명히 성적욕망에 망상같은게 꽤 있었다생각하는데
요즘은 전혀 공감이 안되고 어색한느낌이든다

앞으로 몇년은 더 이런느낌이거나 혹은 평생그럴듯..
망캐로 태어난게 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