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련들에게 질문이 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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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꼬추들밖에 없음

잡담(과거 사용) 챈련들에게 질문이 있서요...

JJS (175.214)

추천 2 비추천 0 댓글 52 조회수 447 작성일 2021-09-27 13:31:11

https://arca.live/b/corruptedmale/34900677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접근하는 방식인지 궁금해요

강아지처럼 꼬리 흔들고 마냥 좋다고 계속 표현하는 편인지

아니면 좋아한다고 말 했다가 반응이 안 좋으면 미련없이 포기한다던지

그도 아니면 좋아해줄 때 까지 기다린다던지...

저는 첫번째 스타일 같아요

챈련들은 어떤 스타일이에요?

댓글 [52]

Ameba

2021-09-27 13:35:21

겉으로는 밀당하면서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지만 속으로는 전전긍긍하면서 고백타이밍만 노리는 새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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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38:03 삭제 수정

속앓이 너무 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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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ba

2021-09-27 13:48:39

근데 막상 좋아해본적은 딱 한 번밖에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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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52:28 삭제 수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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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몽

2021-09-27 13:46:01

딱?히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좋아하려다가도 나같은게 뭐..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야..로 그냥 넘겨서 느껴본 적이 없어요. 좋아하려다가도 하던 것도 초딩 때나 그랬고 이젠 뭐 대학정문도 시험때말곤 한 번 도 안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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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47:31 삭제 수정

저도 비슷해요.. 좋아하는 감정은 있어도 내가 얼마나 부족한가 자꾸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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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몽

2021-09-27 13:50:41

사랑이라는 감정도 이젠 모르겠어요. 그냥 혼자 계속 살려구요. 운 좋으면 좋은 사람 만나겠죠. 애초에 사람 무서워하면서 그런게 가능하겠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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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53:22 삭제 수정

음... 사랑 전에 먼저 좋아한다는 것부터 느끼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잘 모르지만.. 운에 맡기기엔 챈련도 사랑을 받고 싶잖아요? 그만큼 또 사랑을 주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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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돌

2021-09-27 13:47:09

어릴땐 전자였고 지금은 후자. 상대방이 반응을 안보여주면 포기해버림. 감정노동은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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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49:34 삭제 수정

좋아한다고 해도 확실하게 수락이나 거절을 안 하고 반응이 뜨듯미지근하면 힘이 빠지는 건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어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게 다 다르니까.. 그러려니 하는 수밖에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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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돌

2021-09-27 13:50:54

밀당 좋아하는 여자 겁나 피곤함. 차라리 스트레이트로 꺼지라고 해주는편이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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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53:52 삭제 수정

확실한 의사표현이 당연히 좋은게 맞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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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돌

2021-09-27 13:55:15

근데 안타깝게도 그런 여자보단 빙빙 돌리거나 관심이 있는듯 없는듯 행동하는 여자들을 더 많이 봐서.... 시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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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pyWimpy

2021-09-27 13:52:08

나도 후자. 짝사랑은 개잡주에 물려서 실패한 투자라고 보는 게 내 의견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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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54:48 삭제 수정

빨간불까지는 못 가더라도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까지는 버텨야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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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3:53:28

난 후자, 그렇지만 전자의 극한인 얀데레가 나에게 집착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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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55:52 삭제 수정

얀데레는 무섭잖아요.. 안 만나주면 콱 죽어버리겠다느니 자해하겠다느니 하면 저는 감당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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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3:57:22

나도 사생활을 중요시해서 어떤지 암 ㅇㅇ 그럴경우엔 감금해주면 좋을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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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58:14 삭제 수정

전 얀데레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신체의 자유를 뺏으면 형법에 저촉되는...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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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13:19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불법인지 합법인지가 중요함? 조심하고 또 책임은 져야겠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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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4:14:42 삭제 수정

나만 바라봐준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기는 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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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17:14

학교폭력 9년간 당하고, 필요할때 주변인이든 가족이든 공권력이든 날 도와주지 못했으며 자위권 행사하면 쌍방폭행 되는 세상에서 날 지키기 위해 상대방을 죽여줄수 있는 사람을 끝없이 그리워하고 원할 수 밖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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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4:18:09 삭제 수정

무슨 느낌인지는 알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한쪽의 일방적인 그런 감정보다는.. 서로 같은 마음으로 어떤 역경이든 이겨나간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면 더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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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21:56

난 존댓말을 조선시대에 사라졌어야 마땅한 악습이라 생각해서 현실이든 인터넷이든 존댓말 거부를 하고 있고, 나이차별 하지도 않음. 편하게 반말 음슴체 써줄 수 있음? 물론 강요는 아니니 존댓말 쓰고싶다면 써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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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22:43

처음엔 무서워하고 거부하다가도, 날 위해 정말 뭐든지 하고 독점적이고 미친 사랑을 퍼부어준다면 내 성격상 금방 빠질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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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4:24:17 삭제 수정

유교문화 때문에 한쪽이 다른 쪽을 높여 불러야만 하는 의미의 존댓말이면 썩 저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가볍게 하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파딱 챈련도 사랑 엄청 고파서 치사량으로 한번 사랑을 받아봐야 될 것 같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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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28:01

*수정됨

난 존댓말 강요를 나이차별이라 여기고 있고 이를 인종차별과 동급으로 여김. 그런만큼 실제로도 나이 안따지고 평등하게 반말 실천하려 엄청나게 신경 쓰고 있고, 몇번 싸움날 뻔하긴 했지만 반말이 불법은 아니잖음 ㅋㅋㅋ 다만 정말 존중하는 상대 한정으로 쌍방으로 존댓말 씀

날 이해하고 지지하는 몇명이 있지만, 사실상 나혼자 대한민국 전체랑 싸우고 있음에도 난 이 싸움이 자랑스러움

나에 대한 주어가 필요하면 인형, 당신 이라 불러주면 좋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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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4:30:10 삭제 수정

물론 저도 현실에서는 꼭지 돌았을 때 나이가 많던 적건 패드립 막 하는 편인데.. 전 여기서만큼은 여러분들이 존중받는 느낌을 받게 해 드리고 싶어서 존댓말을 써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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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33:01

알겠어,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 그렇게 알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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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4:33:31 삭제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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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33:44

LimpyWimpy

2021-09-27 14:02:27

미저리 현실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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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12:53

미저리는 얀데레라기 보다는 소설에 미친 광팬 느낌 ㅋㅋ 내가 제일 원하는건, 이런 느낌이야
https://e-hentai.org/g/1171626/eec363bc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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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pyWimpy

2021-09-27 14:32:37

추천작은 못 참지 ㅋㅋㅋㅋ 보러갑니다
어흐흑.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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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33:33

후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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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pyWimpy

2021-09-27 14:47:33

꼴리는 상황은 맞는데, 너무 일방적이야 ㅋㅋㅋㅋ 적어도 서로 어느 정도 안면이 있고
감정이 있고 나서 저런 감금플이면 좋지않았을까 싶은데, 너무 하드해 ㅗㅜ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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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52:37

윗댓에 쓴대로 지나치게 절망적으로 자라서 저렇게 된건가 싶어, 지금의 나는 자립 못하는 폐인이나 마찮가지라서 저렇게 일방적으로 다 해주면 만족하고 순종하며 살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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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pyWimpy

2021-09-27 15:02:43

현실은 창작물보다 극적이라는데, 저렇게 집착하면서도 한없이 포근하게
보듬어줄 연인이 생기길 바라. 아주 뇌가 녹아버릴 정도로 행복하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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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5:04:20

내가 뭔말을 해도 내가 항복할때까지, 망상회로를 돌려서라도 사랑해주면 좋겠지. 이미 연인이 있어서 포기할 수 밖에 없지만 ㅠㅠ 연인은 나랑 똑같은 아웃사이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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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pyWimpy

2021-09-27 15:07:22

기만자였잖아?! 흥칫흥칫! ㅋㅋㅋ
그래도 조금씩 서로를 더더더 충족시켜주면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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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5:13:15

LimpyWimpy

2021-09-27 13:56:01

몇년 전에 집착을 당해봐서 난 질색... 
1분 1초까지 지멋대로 단정하고 찡찡대는데, 정말 살인충동 들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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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175.214)

2021-09-27 13:57:08 삭제 수정

전 새가슴이라 그런 거 누가 돈주고 하라고 시켜도 못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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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3:58:10

그거 ㄹㅇ 신경통에 뒷골땡기지 ㅇㅇ, 그러면 난 아예 감금해달라고함. 그정도로 심하면 감금이 편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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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pyWimpy

2021-09-27 14:01:38

*수정됨

서로서로 사랑하면 충분히 이해하지 ㅋ
근데 심지어 난 딱히 그 인간 필요하지도 않았음. 지 뭐뭐해서 피해를 입었으니 날 죽인다길래,
누가 누굴 죽이냐고, 죽이러 와보라고. 너야말로 벌집 만들어서 한강철교에 거꾸로 매달거라고 했음.

물론 그 뒤로도 오랫동안 직싸게 싸워댐 ㅋㅋㅋ 난 무슨 마음도 없는데 지멋대로 집착하고
지멋대로 실망하고 지멋대로 원망... '이것이 집착이다. 절망편'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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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4:13:44

Ellie

2021-09-27 14:14:06

어느정도 넓은 마음씨도 필요할거 같긴 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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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돌

2021-09-27 13:56:18

넌 사랑의 테마가 집착이구나. 뭐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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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2021-09-27 13:58:29

eva1test

2021-09-27 14:33:46

좋다는 티를 계속 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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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하나

2021-09-27 23:09:56

현실은 좀 그렇고 2d를 좋아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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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이

2021-09-28 06:31:02

처음에호감표시하구 상대방도관심있으면 계속관심주는편..없으면그냥 얌전히지내 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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