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성욕에… 성격에… 미모에… 

인간관계에… 삶의 허무함… 

흐아아앙… 진짜 복잡해…마음이…


술은 못먹고… 

오기 부리고 억지로 최대한 마셔봐도

토할뿐 기억도 멀쩡 걷는것도 멀쩡할 정도로 취해본적 없고…주사는 아무고 몰라…왜나면 주사를 본적도 없고…겪어보지도 못했어…심지어 50도 넘는 술을 먹어본거 같아…


성욕은..자꾸 올라오는데 정작 자위해도 느낌 없고…여자로서 느끼고 싶은데 답답하고 미쳐버릴꺼 같고… 남자로 치면오줌 싸고 싶어도 소변 안나오는 느낌이라 하면 알까…? 그게 계속 된다고 상상해봐…정신 나갈꺼 같아…


성격은 멘헤라에… 항상 배려심 부족하고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에 집착이 엄청 심해… 원래는 그런 성격이 아니였는데항상 남한테 잘해줘도 구설수 오르고 인간관계눈 최악으로 끝나… 그러다보니까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많이 피폐해지고 불안정해서 그런지 남을 배려하기는 커녕 생각도 안하고 나 꼴리는데도 하는거 같아 행동 하나하나도 오해 불려오고.. 말투도 그래… 문장선택도 단어 선택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하나 하나가 고민이면서도 가끔은 생각보다 먼저 말이 튀어나오고 솔직히 이젠 무서워… 이번엔 또 무슨일 생길까 무슨 피해를 볼까… 거기다가… 나는 암것도 안해도 주변에서 화살이 날아오는데 이번엔 내가 또 무슨 사고를 칠까 두려워….


그리고 미모는 나보다 예쁜 사람도 많고 부럽고..자존감 떨어지고…. 나는 얼굴조차도 자신없는데다 아래는 너무 커서 끊어버리고 싶고 가끔 내가 여자라고 인식하면서도 내몸이랑 내 얼굴 볼때마다 여자 맞나 싶을정도로 디스포리아 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볼때마다 칼로 그어버리고 싶어…근데 자해는 못해… 너무 억울해서.. 할 수 없어… 하고 싶어도 못해서상상으로 밖에 못하는 겁쟁이에 자해도 하고싶어도 무언가가 나를 붙잡는거 같아 그래서 더욱 미치고 피폐해지고…


그리고 애정결핍도 심각하고… 사랑받고 싶고… 심지어 가족들에게 조차도 제대로 된 사랑도 못 받아보고 혐오가득 하고 사랑받고 싶어도 다들 나를 잠깐 관심 가지다가 항상 등 돌려버리더라…. 내가 뭔 잘못 했나 싶기도 하고 생각해도 모르겠고…. 날 미친놈으로 취급하고… 원래 나 사람 엄청 좋아하는데 상처가 머무 많아서 그런지 너무 무서워… 지금도사람이 좋은데 무서워…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혼란스러워… 겪을 수 있는건 다 겪어본 것 같아…


화장실 도촬, 강제로 강제로 붙잡혀서 강제로 야동본거, 피해자는 나인데 내가 가해자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 행세하는등 뒤바뀌고 욕이란 욕은 사람들에게 잔뜩 먹고, 명예훼손, 인격모독, 선동, 스토킹, 아웃팅, 가스라이팅, 강간, 금전사기, 협박, 납치, 범인취급 그외에도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 겪었어 이게 다 남자한테겪은 일이야…. 트젠한테는 금전사기 당했고 한두번 아니라 남자한테도 당해서 빚만 거의 5천만에… 일상생활 불가능에…


삶이 너무 허무해….. 나… 왜 살아가는거야..? 죽지 못해 살아… 어쩌면 답을 알면서도 회피하는걸지도 몰라… 죽기엔지금까지 버터온 시간들 노력들이 억울해… 나도 보상 받고 사랑받고 기대고 싶은 한명의 여자인데…그런것 조차 허락받지 못해… 왜? 어째서?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은거야…?


얘들아 미안해… 폭주 해서 미안해…. 어디에 풀 수 도 없어서.. 여기에 아주 X을 싸질려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 나 미쳐버리고 싶다… 미칠거망 같아… 온몸이 압박감이 느껴지는데 감정은 생생하지 않아… 돌아버릴꺼 같은데 내몸이 내몸 같이 않아…마치 누군가의 삶을 지켜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미안해…미안해… 제발욕하지 말아주세요…죄송해요…죄송해요…잘못했어요….제발…살려주세요…죄송해요…..다신 안그럴께요…잘못했어요….. 죄송해요…무서워…싫어…하지마….죄송해요..잘못했어요…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