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두 개발에 관심같는 챈련들이 있는 것 같은데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써볼까해.
스포르반, 길우 등 자석침을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
조금 뾰족하게 만들어진 자석침으로 젖꼭지를
콕콕콕 자극해서 민감하게 만들고 잘 느끼게 개발
하기 위해서야.
사람의 체질에 따라, 숨겨진 암컷의 재능에 따라
민감도와 개발진척도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잘 못 느낀다고 너무 실망하진 마.
준비물은 스포르반, 동전파스, 핀셋.
대충 저것이 스포르반의 실물, 포장이야.
다들 그냥 길우니, 스포르반이라고 말하는데,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해도 생소한 이름
때문에 어리둥절할 수 있는데, 그냥,
자석침 달린 파스라고 생각하면 돼.
동전파스는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닌데,
딱 붙여서 고정시켜주기 위해선 같이
쓰는 걸 권장해.
156매 짜리는 약간 작게 커버해주는 느낌이고,
78매 짜리는 큼직해서 넉넉하게 잡아주기도
하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고 봐.
자석침을 쓰는데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어.
바로 자석을 분리해내야한다는 거지.
길우는 구조가 좀 복잡해보이던데,
스포르반은 간단하게 떼어낼 수 있지.
그럼 준비한 핀셋으로 분리해볼까??
...는 핀셋까지 쓸 필요없고 그냥 손톱을 이용해서
잡아떼어내면 돼. 아주 간단하지?
그런데 이 부분이 바로, 자석침 개발에
높은 진입장벽을 가져다 주는 부분이야.
자석을 떼어내고나면 조금 긴 스프링 방식의
바늘침이 나오는데, 이게 좀 뾰족하거든.
선단 공포증 있는 사람은 당연히 엄두도
못 낼 것이고, 공포증이 아니더라도, 피부를
관통하거나 뚫어버릴까봐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어.
내 경우는 막 피부를 뚫리거나 다친 경우가
거의 없었지만, 부착시 흉부에 가해지는 충격에
꽤 취약하고 크게 대미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두개발에 대한 열정과
리스크를 감수할 각오가 되고, 부상시 대책을
마련했을 때 시도하길 바라.
저렇게 떼어내고 바늘침 하나를 그대로
쓸 수도 있지만, 침을 여러개 쓰는 방법도
올려볼 게.
먼저, 바늘침을 파스에서 분리해야하는데
드디어 핀셋이 나설 차례야!
아니아니 아니야.
아무리 급해도 파스에 붙은 바늘침을 저렇게
분리하는 건 추천하지않아. 저렇게도 분리되긴
하지만, 매우 자주, 스프링 부분이 늘어나 변형
되기 쉽상이거든. 파스의 접착력이 약한 듯
하면서도 꽤 세기 때문이야.
그러기 때문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서,
이렇게 바닥부분을 밀어줘서 부착된 부분이
자연스레 분리될 수 있게 해주는 게 좋아.
저렇게 분리되었다면 이 다음 부터는 핀셋으로
집어도 돼.
이것을 여러번 반복해서 바늘침을 분리하고,
파스 하나에 알맞게 부착시키면 준비는 거의
다 된 거야. 여러개의 바늘침이 우리 젖꼭지를
노리고 있는 게 느껴져?
이제 동전파스를 가져와서 마무리 작업을 할 거야.
이제 여기까지 했다면 바늘침 개발 파스는
출격준비가 됐어. 이게 우리 몸에, 젖꼭지에
붙이면 돼.
파스를 준비하면서 포장시트지 끝 부분에 저렇게 붙여
놓은 이유는, 아까 말했듯이 접착력이 은근히 강해서
손이나 핀셋으로 내려놓는 게 아주 힘들어. 꼭 어딘가엔
붙어버리거든.
그래서 바늘침, 동전파스 부착을 위해 눕혀놓으면서
동시에 잘 떨어지는 파스 시트지에 붙여 뉘어놓은 거야.
부착한 사진이야.
다른 예쁜 챈련들과 다르게 그리 뽀얀피부는
아니지만 이런 느낌이라고 보면 돼.
양쪽 붙인 사진도 찍었는데, 다시 보니까
너무 밉상이라 첨부는 안 했어 ㅋㅋㅋ
이미 알고있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완전 생뉴비였던 내 입장에선 설명해주는 거
하나하나가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아주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 수 있지않을까 해서 써봤어.
다들 안전하게 즐기고,
행복한 암생 살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