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지지해줬으면 좋겠어...

모두 나를 몰아세우기만해.

네가 거기서 쓰러져도 괜찮다고 해줬으면 좋겠어.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목숨걸지 않아도, 괜찮다고 해줬으면 좋겠어.

믿어줬으면 좋겠어.

숨이 막혀.

나도 내가 한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데...

등을 쿡 찔러, 겨우 그거가지고 힘드냐고 다그쳐, 왜 못하냐고 화를내.

나도, 그게 안되서 죽을 것같은데....!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