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깔 두개쓰는거
시각신호를 왜 두개로 받아들이냐면서
원랜 한쪽눈만 떳는데
각성하면 두개뜨며 스스로 비효율적인 선택을 하는데
이는 자딸미깡 스스로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인간적인 면모로 한걸음 나아갓단 의미랄가

제일 무서운건 자딸미깡은 이 모든행동을 스스로 인식하면서 하고잇단거임
자기가 가족놀이 하는거도 100% 자각하고 잇고
자기가 기계란거도, 뭘위해 존재하는지도 알고잇음
치매걸린척하지만 다분히 그냥 의도대로 쳐노는거뿐



재밋는점은 자딸미깡을 강하게 의식하고잇는 김시솝역시 소체에 눈깔두개를 당당히뜨고다닌다는것
물론 다른 좃간들과 섞여지낼때 위화감을 주지않기위한 합리적 판단이겟으나

시솝의 행동 역시 자딸미깡과 마찬가지로 비합리적인 면모가 잇다는 암시아닐가...



시솝과 시그마의 차이는 그거인데

인류는 절망적 상황이 쳐햇고
미래 역시 참혹하기 그지없는 차가운 우주에서

시그마는 동화같이, 동화처럼 바람을 들어주고 함께 나아가는 동화속 요정같은 존재로 인간을 돕는것이고

시솝은 그런기적따윈 존재하지않는다 단언하며
자신이 인과율을 조율하여 인간들에게 기적처럼 보이는 결과를 일으켜줘
희망을 계속 품을수 잇도록
보이지않는 곳에서 지지하는

다소 복잡하고 츤데레적 태도


시솝의 목적을 들은 멘마는
시솝보고 진짜 미쳣다고 햇는데

시솝은 오히려 미쳣단 소리야말로 감정이 잇는 인간에게나 하는소리니 칭찬으로 받아들임


어린이답게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