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보다도 훨씬 고참인 컨소원이었다...

그는 내가 일반컨소원인 시절, 전대주딱이 있던 시절 파딱이기도 했다

내가 개족갓이 파딱을 달고 그가 6일차 미접이 되는걸 봤을 때 차마 이 손으로 자르지 못했다...

결국 주딱의 손으로 그는 컨소를 떠나게 됐다

그리고 오늘 랭크전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챈컨소가 아닌 컨소의 이름을 달고 있었다

그와의 만남은 최악이었다

겨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