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희는 비록 피로 이어지진 않았어도

너희들이 나를 친부처럼 여겨주고 따라줘서 그동안 고마웠다.

내 비록 진정한 친자식이 없었다고는 한들 나에게 있어서 너희는 친자식 그 이상이었다.


그러니 울지마라, 예쁜 얼굴들이 망가지는 걸 보기는 싫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