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야만적인 게임들처럼 시끄럽게 욕하고, 키보드를 두들기고, 화를 내는 게임이 아닌


정적이고, 교양있게, 마치 바둑과 체스처럼 잠시 팔짱을 끼고 다음 수를 생각하지만,


때론 코핀 컴퍼니의 동료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과감한, 고군분투하며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게임.


아침부터 정장을 차려입고 커피 한 잔과 함께 컴퓨터 앞에 앉아서


다른 쓰레기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 높은 전략을 필요로 해 '머리'를 쓰는 게임.


그런 게임을 하는, 내가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