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수 마트료시카 어벤저 모두 


외부인이 주워져서 커뮤니티에 소속된뒤에 인정 받고 위기가 찾아왔을때 최후에 각성을 통해서 위기를 해결하는 구조인데 


마트료시카만 저평가 받는 이유가 이번 스토리 보니까 더 명확해지더라


똑같이 후반부에 등장인물들 쓱쓱싹싹 치워버려도 빌드업,전개 등등이 유저가 납득할만한지 아니면 걍 스작이 의도했든 아니든 대충 치워버린 느낌을 주는지라고 봄


철기수는 단품 그자체만으로 빌드업,전개,등장인물들 매력 발산까지 전부 다해버린 파인다이닝급이어서 걍 논외고 


어벤저도 여태까지의 빌드업들과 떡밥이 해소되면서도 전개도 흥미진진하고 원시 노르드나빅 국경수비대 답게 조연들도 인간적으로 매력있는 인물들이었음


근데 마트료시카는 조연들이 충분하게 매력을 보여주지도 못했고 마브카가 세뇌풀릴때 잘쌓은 빌드업을 쓴다기보단 걍 우정의 힘 이런 느낌이었음 

심지어 철기수 아서왕신화나 어벤저 마탄의 사수처럼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걸 오마주한게 아니라 스작이 뭘 넣든 알아볼수 있는 사람도 적어서 단점이 더 심화될수밖에없었고


위에 세개를 보면 같은 조리법이라도 재료들과 조리하는 방식에 따라 극과 극이 갈린다는 느낌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