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오랜만에 현실세계에서 놀러다니던 중 그만 공익을 만나고 말았습니다.

두려움을 참고 눈을 떠보니 날개를 편 공익이 두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 나이마저 잊고 너무 서러워서 네퀴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소리쳐도 네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죠...

정말 필요할 때 나타나지 않는 네퀴가 정말 제대로 된 지휘자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