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를 쓰러트린후
알트 소대에게 복수대신 돈으로 목숨값까지 철저하게 받아내겠다는 미나의 의지에
"이제 훌륭한 돈귀신이 되었구나 미나야!, 이 아저씨는 기쁘단다" 하면서 머리도 토닥토닥하는 꽁트도 찍고
알트소대에게 합류후 미니스트라를 처치후, 다이브를 마치고 귀환했다.
그리고 퇴근하려고 여객기를 기다리는 힐데에게 다가간 나는 힐데에게 담배불을 붙여주며 맞담배를 피며
"후우,아까....낮에, 소리친건 죄송합니다, 생각해보니 스피라의 공격따위에 뚫릴 방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 미나를 몰아붙인 선택 같았어요.."
다이브의 일에 대한 사과를 했다, 어쩌겠냐, 우리 둘다 그아이가 다치질 않길 바라고, 싸우질 않길 바랬고 또 바라는데
그것이 틀어져 버린 이상 지키냐, 성장시켜주냐 어느쪽이 우선인지에 대한 방향성의 차이인거지...
"나야 말로, 너의 말대로 신입은 이제 이 업계에 발을 들였어...좋든 실든 경험을 쌓고 강해지는게 최선이야....언성을 높인걸 사과하지"
그후 할말이 없어서, 서로의 생각을 정리하며, 담배를 피던 힐데에게 난 사진 몇장을 보여줬다
"보시겠어요? 미나가 유치원 다닐때 재롱잔치서 입은 옷이에요 , 이건 초등학교 입학식, 그리고 이건 중학교 졸업식때 찍은 사진, 이건 샤레이드서 건틀렛 보고 집중하는 미나의 사진, 그리고 이것들은...."
말없이 어린시절 추억들이 잔뜩 담긴 사진들을 건네 받아 사진을 보는 힐데, 평소와 같아 보이는 표정이지만, 그럼에도 숨길수 없는 애정이 눈에 서렸다.
"그래....좋은 기억..많이 만들었군..."
"다시 한번 애기하지만, 유사시엔 반드시 미나를 지킬겁니다, 저에게 미나는.... 미나는....그래, 법적으론 저가 보호자니깐요, 하하"
그렇게 처음 미나와 만났던 날, 늦잠자서 허둥대던 미나를 태워 유치원까지 데려다 줬던때의 애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우리에게
"오, 두분다 여기 계셨네요,"
불청객?이 찾아왔다.
"아, 시윤아,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 낮의 언쟁을 사과중이었지, 같은 소대고 소대장님이잖아?"
"아하하, 스승님이랑 그렇게 말싸움 할수 있는 사람이 있단건 전 처음 알았답니다, 함내까지 울려퍼지는게 무서웠어요, 아주"
"하하하,부끄러운걸, 소대장 님이랑 애기하려 온거니? 비켜줄까?"
"괜찮아요, 저도...뭘 물어보려 했는데....까먹었어요, 아참,스승님, 아무리 보호막으로 방어 받으셨다해도, 침식체의 공격에 정면으로 들이 받으신거니 꼭 병원들려서 진찰 받아보시고요, 나이들어서 골병 들면 약도 없다는데, 미리미리 조심하셔야죠"
"시끄러워, 내 몸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꺼"
"네,네. 알겠습니다요"
하여튼 두사람다 틱틱거리는게 참, 이런걸 보니 나도 진짜 펜릴소대의 일에 휘말린게 실감이 들어...
그리고 힐데는 여객기가 오자, 담배불을 끄고, 퇴근했다.
"그럼, 나도 이만 퇴근해야지, 미나 녀석도 밑에서 기다리는 중이지? 혹시 차로 태워다 줄까?"
"아, 괜찮습니다, 저 혼자 갈게요, 저기...카붕씨, 혹시 스승님과 잘 아는 사이신가요?"
녀석...하긴 나도...이 아이의 부모와 똑같이 힐데에게 죽을뻔한 사람이니깐
"음....만나게 된건, 대정화 전쟁시절, 그리고 업계 초창기때 몇번 마주하고 , 의뢰도 같이 수행하다 안면을 튼 사이야, 나도 그 사람에 대해 많이는 몰라, 다만 이건 애기해 줄수있어, 힐데, 저사람은 말주변이 정~~말 많이 떨어지고, 생각보다 정에 휩쓸린다는거? 어쩌면 너에게 무언가 말 안해주고 시간을 끄는것도....저 사람 성격으론 알아선 좋을게 없으니 최대한 미루는걸거야"
"그런가요? 하지만 공통점이 보여서요, 미나양에 대해...두사람다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거 같던데...."
"음? 나야 미나를 오래전부터 돌봐준 옆집 아저씨 이자 법적 보호자라 그런거고, 소대장 입장선 어리버리한 신입이니 그런거겠지, 날이 늦었다 그럼 이만 갈게~"
빨리 ㅌㅌ 해야지 애가 혹시라도 새끼 용혈! 해버리는 순간 나도 저항하려면 힘을 끌어다 써야하니 말야 지금 당장 엮여서 좋을게 없어
"이런...가버리셨네요....c등급 카운터가 그림자를 일격사 시킨다라....아무리 약해진 상태라 해도...그런게 가능할리 없죠, 게다가 새로온 s급 카운터는 다시 복직만 하면 그 어떤 테스크포스도 받아줄텐데... 이런 삼류회사에 오고... 마치 미나양이 마무리 지을수 있다는듯 당연하게 백업까지....거기다가 제 언령도 먹히지도 않고...이거참 미나양은 정말...흥미로운 분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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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지역이 끝났다, 아마 잠시후 외전으로 과거편 한개 진행후, 바로 2지역 갈듯
전개상 그런것도 있고, 아무래도 딱히 변할 부분이 없는 부분은 과감하게 스킵하면서 스토리 진행하는거라... 여러모로 빠르게 스토리 전개중이네... 이러면 다음달까지 10지...달려봐야지
피드백은 언제던 환영이고 혹여나 요청사항 있으면 댓글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