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종종 느끼는 게 

다 때가 있는 거 같고 나는 그걸 잘 못 맞추는 듯함


정신병걸릴거같아서 첫직장 때려치고 

국가시험 준비하면서 카사 1주년 각서윤때 시작함ㅇㅇ

병신같던 염동소총이 버프후에 모의작전을 싹 밀어버리는 대황소총 된 건 아직도 생생함...


능지와 근성 이슈로 시험은 좆망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다른 길로 재취업해서 사람답게 살게 됨ㅇㅇ


좀 어이없고 웃긴게,

힘들 때 그렇게 재밌고 활력이던 카사가

직장 다시 잡고 멘탈 돌아오고 하니까 조금씩 질리더라


기억이 맞다면 아마 각제이크 뽑고 나서 겜안분 되고

스비 이관때 타이밍 놓쳐서 결국 계정 날리고 접었던거같음ㅇㅇ...


그리고 한참 잊고 살다가

영업했던 동생한테 소식 듣고 문득 옛날 즐거웠던 때가 생각남


병신호구짓인 걸 알면서도

사랑했던 게임 조의금이라 치고 리세계 사서 다시 리다이브함ㅋㅋ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즐겼고,

공략글에 있는 추천캐릭들 모아서 레이드 치고 다이브 뚫고 있자니 옛날 생각도 나고 되게 즐겁더라ㅎㅎ


짐바브웨 사이드 되고 나서는 

캐릭, 스킨 올콜렉 + 각성들 풀돌 해보면서 나머지 스토리 밀고 있는데

섭종 날이 떠버리니까 새삼 슬프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다


끝은 정해져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스토리는 맛있고 컨텐츠 뚫는 재미도 쏠쏠하네ㅎㅎ


너무 늦은 겜안분이라 원계정은 못지켰지만ㅋㅋㅋ

그래도 늦게나마 게임 보내주기 전에 다시 한번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계속 맛있게 플레이하다가

섭종하는 날 웃으면서 다시 글쌀게ㅎㅎ 다들 마지막까지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