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PC방에는 꾀죄죄하게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카사를 키는데 킬 때부터 게임 브금이 웅장하게 울려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카운터 사이드 아니야?"

"풉, 저런 좆같은 게임을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딱봐도 뉴비인데 어디서 불족 소문듣고 맛이나 보려고 하는 병신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제이크 하나 슥 꺼내서 메이즈 챌린지 슥슥 깨고

제이크 한명으로 깬 기록화면 띄워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누가 잠금풀고 싹다 갈갈이 해둠

그러더니 옆사람이 말걸어서 뭐지 하니까

"기만, 곤란"

이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