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잇 싯팔!!! 이거 어떻게 된거야!! 여기 책임자 불러와!!

( 저 녀석...또 왔군...벌써 몇번째지..?)
무슨일이시죠?

( 오늘도 출근했군 역시 지수짱이야 )

이게 등본이 왜 이따구야 어서 책임지라고...!

아....그럼...저녁에 따로 만나서 처리해드리죠

( 뭐..저녁에 따로...? 설마 데이트 신청인가...? )
(대충 결혼엔딩까지 상상하는 카붕쿤)

ㅇ...아무튼 오늘 저녁에...! 확실히 책.임.지.라.고!
그날 이후

우리의 카붕쿤은 이후, 동사무소에서 볼 수 없었다.
이따금 소문으론 뒷산 전깃줄에 카붕쿤의 목이 걸렸다는
소문만 있을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