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실로 카일을 호출했다

사장실 앞에서 쭈뼛거리는 카일


구관리국의 관리자였을지 모른다는

코핀 컴퍼니의 사장을 앞에두고

델타세븐, 나아가 미합중국의 대표로써

이번 만남에 성과를 얻고 싶은 카일이었다.


긴장됐는지 헛기침을 하며 문을 두드린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사장님?"

"들어오게"


끼익ㅡ


구관리국의 지배자라는 칭호에

중후한 이미지를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젊은 외모를 지닌 남성이 한명

대리자로 내세우던 깡통을 옆에 두고

가만히 카일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서오게 카일 군! 기다리고 있었어"

"어떤 용무로 부르셨습니까? 사장님"

"다름이 아니라 말이야..."


남자가 가리키자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내의 집무실에는 어울리지않는 스커트, 여성용 정장


"저걸 입어줬으면 좋겠네"




카일웡 앞에서 카린웡 따먹는 글 쓰다가

갑자기 드리프트됨

나도모르겟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