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수 2천명이라고 비웃던 넥슨의 작은 게임이

1주년을 맞이해서 온갖 패치와 이벤트를 시작하더니

그시기에 갑질당해 이주한 유저들 민심을 사로잡으면서

갑자기 급격한 황금기를 맞이할줄은

아무도 몰랐을거야

자본이 풍족해짐과 동시에 1주년 직전 런칭한 대만서버도 크게 성공하면서

일본 호화 성우진을 시작으로 일본시장에 대뜸 발을 들여놓더니

잘 짜여진 스토리, 기존의 오류와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카운터사이드 3.0이란 칭찬을 들으며

제 2의 요스타 소리를 들을정도로 성장할줄은

아무도 몰랐을거야

이제는 RPG면 RPG, 전략이면 전략, TCG까지

모든 게임장르에 기존IP를 이용한 게임이 하나씩 살아서 숨쉬고 있는걸 보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다음달엔 아크시스템이랑 협력해서 만든 격투대전게임도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