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터진 것도 있겠지만 내가 시작하게 된 계기와도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봄


첫째로 겜 커뮤 사이에서 논란될만한 일이 생기면 소식이 다 퍼지는데 옛날 메갈 논란도 터지던 것과 달리 최근 카사는 잠잠했던 거 같음

이게 유저수에 상관없이 게임이 안정적이다는 인상을 줌. 


둘째로 다른 커뮤에서 무차별 홍보하는 놈들이 없는 거

뜬금없고 무차별적인 홍보는 급해보이고 겜 망해서 어떻게든 뉴비 퍼나르는 느낌을 받는데

첫째와 비슷하게 이미 자리잡은 겜은 딱히 여기저기 홍보 안 해도 유저가 알아서 모이니까 지금 카사도 알아서 잘 굴러가는 구나 하는 느낌


셋째는 좋은 광고

아카 광고에서 무료 연뽑이나 인게임 짤 같은 걸로도 광고 하는 거 봤었는데 이런 걸로도 천천히 유입됐다고 봄



카사 최근 소식은 몰라서 진짜 겜이 좋게 바뀐 건지 내 인식만 변한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1, 2번으로 시작하게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