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이는 미나의 카운터 각성이후 학교를 주위로 한 침식지대에서 어떻게든 연명하다가 이터니움 캐러왔던 그 시절 스마트가이한테 구조받는거지


누나도 죽고 돌아갈 곳이 없어진 신나진은 반쯤 강제적으로 용병일을 시작해


그리고 용병일을 하는 중에 가끔씩 이유없이 머리가 아파지는 느낌을 받는거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신나진은 그렇게 몇년이 지나 베테랑 용병이 되었지


그리고 6지역 초반쯤, 간단한 임무를 위해 침식지대로 온 펜릴소대


그런데 거기서 이터니움 채굴을 하던 나진이 패거리를 만나는거야


초반엔 못알아보다가 나진이가 먼저 알아보는거지


'미나누나....누나는....하나도 안변했구나..'


그말을 듣고 자기 앞의 용병이 나진이라는걸 알게된 유미나


동료들을 숙소로 돌려보내고 펜릴소대와 함께 코핀으로 온 신나진


그리고 여태까지의 회포를 풀고 알게 되는거지


자신의 누나가 사실 살아있었음을 그리고 코핀의 적대세력 소속으로 결국 사망했음을


그말을 듣고 혼란해하지만 결국 마음정리를 끝낸 듯해보이는 나진

 

그리고 신나진은 자신이 이끄는 용병단 단체로 코핀에 입사하게 되는거야


'하하! 이렇게 또 사원이 늘었군! 나진군, 이건 선물이라네!'


나진에게 시계를 건네는 로봇갑


'어? 이거 내 카운터 워치랑 비슷한데? 이거 어디 기업건가?'


'으응? 그저 디자인이 비슷한것뿐이라네. 세상에 시계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아....그런가....이쪽은 잘 몰라서...'


의문을 갖지만 깊게 가지진 않는 유미나


그렇게 며칠이 흘러


다시 간단한 채굴관련 임무를 맡게 된 펜릴소대


여기서 나진이가 자신과 동료들도 임무에 따라가겠다고해


'채굴관련해서라면, 내가 미나누나보다 더 잘알걸? 나도 따라가는게 일처리에 훨씬 수월할거야'


그렇게 간단한 채굴임무 도중 갑자기 상승하는 침식율


그리고 몰려오는 침식체


치고 받는 공방전 도중에, 유미나와 신나진 둘만 어떤 침식지대에 고립되는거지


여기서 나유빈 등장함


'미나양은 여전하시군요....그리고 그 쪽은....'


'아! 살았다....상당한 실력자이신 카운터같으신데 저희가 지금 고립당해서요. 혹시 저희 동료들과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 사례는 방금 채굴한 이터니움....'


'신나진'


'....제 이름을 어떻게 아시죠?'


'정말 닮았네요...누나분과'


'....! 제 누나를 아시나요?!....어떻게....'


'저 녀석이야!'


'뭐라구요...? 미나누나...?'


'저 녀석이....아 아무튼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녀석과 나래와 리플레이서 녀석들이 연관 되어있는건 확실해!'


'그....그런....'


'하하, 맞습니다. 제가 나래양을 되살리는데 조금 도움을 드렸죠. 시체 상태일땐 상태가....'


'이 자식!!'


나유빈에게 달려드는 신나진

하지만 손짓한번에 나가 떨어지는거야


그렇게 거의 기절상태의 신나진을 두고 나유빈이 유미나에게 싸움을 거는거지


'크윽....역시....선배를 갖고 놀았다는게...거짓말은 아니었구나!'


'아...주시윤군이 저와의 전투를 말해주셨나요?...

그 친구 성격상 그런 이야기는 잘 안할거같았는데....'


그 말과 함께 나유빈은 유미나에게 공격을 날리지만 치명적인 공격은 가하지 않는 거지


그 광경을 지켜보던 기대 앉은 모습으로 쓰러진 신나진


그런데 그 때, 가끔씩 느껴지던 그 두통이 갑자기 미친듯이 오는거야


그렇게 두통때문에 쓰러진 채로 몸부림치는 신나진


나유빈은 유미나에게 가하던 공격을 거두고 말해


'아...미나양이 처음으로 각성하셨던 날 빠뜨리고 가셨던 그 힘... 어떻게 된 건진 저도 모르겠지만....역시 사라지지 않고 존재는 했던거군요....

나진군에게 미나양은....역시 소중한 사람이군요.... 조금의 자극만으로 이정도의 각성반응이라니....'


'뭐....뭐야! 나진아! 정신차려! 야! 나유빈! 뭔 짓을 한거야!!'


'이번엔 저의 소행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두통... 후엔 큰 폭발이 있을겁니다. 같은 종류의 힘을 가진 미나양이 아니라면....100퍼센트로 침식당할만큼 강력한 폭발이요....'


'뭐....? 뭔소리야!! 뭘 알고있다면 제대로 설명하란말이야!!'


'아 저도 여기서 죽고싶진 않아서요. 이만 가보겠습니다.

.

.


.......지수양? 전해드린 좌표로 가겠습니다. 제가 가면 바로 떠날수있도록 역다이브 준비도 마쳐주세요.

.........

.........오른쪽에 빨간 버튼 누르고 그 아래 래버 당기세요...'


그렇게 떠나는 나유빈


둘만 남게된 신나진과 유미나

하지만 나진의 두통과 비명은 줄어들 생각을 안하는거야


'나진아! 정신차려봐!! 나지ㄴ......'


그 순간 나진의 몸에서 뭔가 섬광 비슷한 것이 뿜어져 나오는거야


미나는 바로 그것을 알아차렸어


자신이 각성했을 때도 그런 빛이 뿜어져 나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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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수시간이 지나고 깨어난 신나진


'아오....머리가....아까분명 다이브하고.....이면세계에서...'


'나진아!  깨어났구나!!'


나진을 세게 끌어 안는 미나


'누나....너무 세게 안으신거 아니에요?'


'아!!! 미안해 내가 카운터라서....힘을 조절했어야했는데.....

.....

.....

아니.......너 일반인이 잖아.....

그런데 어떻게......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


'....네? 아.... 잠깐 이거.....'


그리고 나진이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시계


'이거...바늘도 안돌아가고...배터리 넣는데도없어서 그냥 악세서리 같은건줄알았는데.....

카운터 워치였네요...'


'바늘....한칸 움직였네....'


'하하.....카운터면서 용병이긴 흔치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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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흘러 관리자 방


'음...말한대로 적합한 장소를 마련해 주었군. 자네가 아니었으면 이번일이 정말 어려울뻔했어. 고맙네.'


'미나양이 각성했을때의 정보를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그 정도의 충격을 방지하는 공간을 찾는건 꽤나 힘들었다구요.

게다가 채굴임무로 위장하기 위해 얕은 장소여야 했는데..

이게 서울에서 싼방 구하는거보다 힘들던데요?'


'하하, 자네도 이제 농담을 다 하는군?'


'웃기긴 하지만 농담은 아니었습니다. 하하.....

..

..그런데 그 나래양의 동생....나진양에게 미나양의 나머지 힘이 깃들었을거라곤 어떻게 알아차리신겁니까?'


'그 정도의 힘을 한사람이 받아내기엔 신체가 못버텨. 아무리 '그녀'에게 선택된 미나양이라 해도 말이지.

그래서 그 힘을 나누어 받을 '그릇'이 필요할 때도 있어.

일반적인 카운터 각성에선 발생하지 않지만 '그녀'가 택한 이의 각성에는 대부분 '그릇'이 발생하더군 

저저번 세계에선 그 힘을 받아 줄 '그릇'이 무려 세명이었다고?'


'이번엔 한명이군요.'


'아니지. 나래양까지 두명일세

그녀에게 울브즈베인의 보조장비를 일부로 나래양의 완전 소멸 이후에 건낸것도 그때문이었지.

그 전에 울브즈베인을 남발했었다간 울브즈베인이 못버티거나 미나양이 못버텼을거라네'


'참.....관리국의 무기라는건 여전히 어렵군요'


'그것보다....자네는 악역을 계속 맡는 건 어떻나? 미나양이 자네를 꽤 싫어 하는것같던데'


'하하...뭐, 리플레이서를 만들게 한것도, 리플레이스 사태 같은 일들을 컨트롤하기위해 육익을 만든것도 저인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나래양을 그렇게 만든것도...

...

미나양을 위한다곤 하지만 그녀와 나진군에겐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만 더 수고해주게'


'하하... 알고있습니다.

...'대적자'가 저에게서 미나양으로 갔으니, 전 세계의 '대적자'였던 저에겐 그녀를 완성시킬 의무가있죠.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미나양이 나진군을 통해 자신의 온전한 힘을 되찾거나, 나진군 자체가 뛰어난 카운터로서 활약할 수도 있겠지. 일단은 지켜보기로 했다네.'


'여전한 방임주의시네요. 

......그럼 이만 연락 끊겠습니다.'


'그래, 수고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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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진이 그 각성폭발에서 살아남았다면 어째서였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해서 한번 써봄

아무리 생각해봐도 쌩일반인인데 그냥 산건 이상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