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 다녔는데 머리도 안감고 다니고 왜소한 놈이 있었음


맨날 노트에 존나 막 적길래 이상한 애라고 생각했는데


쉬는시간에 어떤놈 한명이 노트를 봤는데 그게 걔 소설 설정집 모음이었음


필살기가 뭐더라 데저트 스톰? 더스트 스톰인가 그랬음


그래서 존나 놀림받고 별명이 스톰이 된 애가 있었음 ㅇㅇ


금태야 그래도 넌 어엿한 중소사장이잖아


힘내라 짜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