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힘이! 

그 권능이! 

그들이 안배해 놓은 피할 수 없는 세계의 법칙이! 

한낱 인간이 바꿀 수 있을 만큼 그렇게 만만해 보이나?!!!   

너는! 과연 그런가?! 민혁!  

아니,  마기의 의지를 잇는'대적자'ㅡㅡ  

'리이 헤븐즈사인'이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