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가리 굴러가는 대로 막 뱉는 거라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됨. 추측이랑 가정 덩어리임.

사실 창작탭이 더 맞지 않을까 싶다ㅋㅋ





카운터케이스에서는 조호진이 체육복을 안 가져왔더니 비와서 체육 수업이 취소되거나, 지각했더니 수업이 연기되는 식으로 사건 자체를 불발시키는 일도 쉽게 일어나는 것으로 묘사됨.


그런데 이번 신챕터에서는 발목이 삐어서 다이브 실전 훈련에 참가 못하게 됐는데, 훈련을 불발시키는게 아니라 조호진 쪽에서 피하도록 개편이 됨.


'걍 매번 다르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싶은건데, 아니라면  '조호진(의 능력)이 통제할 수 있는 사건에도 한계나 기준이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음.


그리고 다이브 훈련에서 일어난 사건은 작중에서 최고로 중요하게 취급되는 '클리포트 게임'과 직결되는 사건이었음.(유미나의 각성 같은)

 = 클리포트 게임과 직결되는 수준의 사건은 막지 못해서, 불발시키지 못하고 조호진이 회피하도록 만들었다. 고 볼 수 있다.


이게 둘중 하나인게, 그냥 평범하게 능력의 한계라 막지 못했거나.

막아야될 사건이 클리포트 게임과 직결됨을 인지하고 능력의 발동 방향을 바꿨다는 거임. = 사건을 일부러 안 막았다.


전자의 경우에는 조호진의 능력이 테라브레인에도 정보오염을 일으킬 정도고(물론 복구했지만), 테라브레인은 애초에 클리포트 게임 종반부의 CoW 프로토콜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진 걸 보면 밑밥될 사건 하나 능력부족으로 막지 못했다는 건 조금 이상함.


후자의 경우에는 능력의 발동을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통제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로 이어지는데.


클리포트 게임이 '지연되도록 하는 종류의 간섭을 꺼려하는' 존재라면 길게 생각 안해도 마왕이 있음.


레지나 빠느라고 다 갖다버린 에델이나 클리포트 게임까진 일단 다 때려치고 놀기로 한 로자리아처럼

뭔 변태같은 이유로 스스로 기억을 지우거나 한 마왕이 아닌 이상 조호진 본인이 마왕이라고 보긴 어렵고.


며칠 전에 운명적으로 마왕마다 매치되는 인간이 한명씩 있을 것 같다고 추측글 싼적 있는데

거기 언급한 에델-레지나, 아스모데우스-힐데, 세라펠-유나의 관계처럼 마왕이랑 매치되는 인간이 조호진이라는게 추측.


자기보호 때문에 테라브레인에 정보오염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호진이가 고구마 먹고싶다고 하니까 사건 일으켜서 고구마 잔뜩 안겨주는거 보면 에델 레지나 처럼 호진이 마구마구 애호하는 마왕이 아닐까싶음.




예전에 카운터케이스로 떡밥 얘기 한창 많을 때 야 이년 마왕임 키키 하는 농담글 좀 보였는데

난 그때마다 에라이 시1발ㅋㅋ 하고 넘겼거든.


그래도 난 내 나름 합리성 부여하면서 대가리 굴렸는데 어찌 점점 조호진이 마왕 관계자같다고 생각하게 되서 쫌... 묘하네


그냥.. 그럼.


요약

1. 조호진 마왕설 떡밥 개병신같고 개웃겼는데

2. 마왕은 아닌거 같고

3. 마왕 관계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