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게임 캐릭터가 SD붕쯔가 아니었다는 것


보면서 이거 좆고생하면서 만들겠네,라는 생각부터 들었음


길쭉길쭉한 팔다리가 화려한 이펙트랑 함께 날뛰는 것을 보며 오오오 하며 감탄함


2. 미친 수준의 스킨 퀄리티


에델젖보고 입문했음


레지나젖도 좋아함ㅎㅎ 사실 ESPR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기관인 게 아닐까?


슬랜더도 이쁨ㅎㅎ


어둠의 흑주돈이 있긴 한데... 솔직히 미나링 기본 빼고는 그냥저냥 볼만하다고 생각함


아오츠키보다는 낫잖아 아ㅋㅋ 사실 기본 미나링도 아오츠키에 비하면 선녀지ㅋㅋ


아오츠키가 뭔지 궁금하다면 달갤 가서 물어보면 열화와 같은 답변을 볼 수 있을 것임


개좆같은 새끼 씨발


3. 신들린 BGM



이런걸 혼자 만들었다는 걸 안 순간 저절로 금태=악덕업자라는 생각부터 들음


4. 재밌는 스토리


16년부터 일그오 시작하고 군머에서 폰 밀반출해서 7장-종장 실시간으로 달린 흑우이기에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스토리퀄이 좋았음


스토리 담당이 뉴에이지를 집필한 대작가였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지만.


5. 그리고 이 모든 장점들을 말아쳐먹는 화려한 운영실력


메이즈 끝자락 때 입문했는데, 삼중천장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것은 천장도 없는 그오 흑우였기에 그나마 대미지가 덜했음.


근데 1125 사태 때는 골이 좀 띵하더라 아ㅋㅋ


솔직히 그때 족익 아니었으면 겜 절단났을 듯


시발 근데 족익은 주작 아닌 게 제일 웃겼어ㅋㅋ 아 왜 방송촬영 오냐고ㅋㅋ


어쨌거나 시오카와 그오도 겪어봤는데 그것보다 더한 걸 볼 줄은 몰랐음


지금 이용자수 9천대인 거 보면 참 신기하단 말이지...


이대로만 가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