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챈에 상주하고 있는 침식체들은 다 알겠지만, 이터니움 소진으로 할 일 없어진 카린이가 싸지르는 글이다
시즌 n호 카사가 좆망겜인 이유 분석은 다들 느끼고 있을테니 그냥 내가 카사하면서 즐거웠던 점이나 쓰기로 했다.



한그오가 터지고, 계정을 갈아버리고 트럭사태를 관망하면서 명일방주랑 원신을 하고,
원신하다가 광고보고 얼떨결에 카사챈에 오고, 그대로 카사챈에 눌러앉은지 30일이 됐다. 그렇다고 원신이나 명일방주를 접은 건 아니고..
업적상으로는 29일로 찍혀있는데 자고 일어나서 접속하면 30일일테니까 30일로 치자
곧 있으면 폐사구간도 탈출인데 잘하면 딱 30일 째에 탈출할 수 있을 것 같은 각이 보인다
덤으로 컨소는 이번에 1주년 당일날 영업해서 끌어들인 실친이랑 2인 컨소로 놀고 있는데, 협력전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없어서 편하지만 미묘하게 저런 보상이 신경 쓰이는 내 입장에선 친구 덕에 괜히 신경쓰일 일이 줄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함. 챈 념글 보다보면 컨소 관련으로 별에 별 글들이 올라오더라
클로저스를 재밌게 했었던 입장에서 금태의 모바일 겜이라길래 1년 전에 기대해서 깔았다가 윽엑 퉷퉷퉷 이게 뭐야 씨발 하고 튜토만 맛보고 지웠던 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어느새 잔뜩 질러서 하고 있더라.
분명 그 때에는 튜토만 봐도 UI 정신없고, 가챠도 좆같고, 캐릭 얻기도 병신같고 튜토리얼로 나오는 구관리국 전투는 뭐가 뭔지 육안으로 구분도 안 되고 궁극기 터치는 힘들고 지랄났네~ 하는 감상이었는데, 이번에 깔았을 때에는 정신없이 5지역까지 달렸음. 1년 만에 돌아왔더니 뭔가 튜토리얼 전투가 다르네?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프리코네에서 데이고 난 후에 명일방주랑 원신에서 반쯤 힐링을 해서 그런가, 처음으로 챈에 찍먹하러 왔을 때 물어본 거라고 일단 pvp 있냐? 였다. 다행히 패작도 괜찮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요즘은 꾸준히 건포 찰 때마다 솔저덱으로 오토설정 해두고 구경만 하고 있다.
실버까지 올라왔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각성캐들이랑 에델한테 솔저들 쓸려나가는 거 보다보면 슬프기도 하더라. 나도 각성캐 네 명 정도는 어떻게든 뽑아뒀으니 편성할까 하고 고민하다가도, 에이 그래도 솔저덱이 최고지 하면서 매번 털리고 있음

아무튼 그렇게 첫 종신계약도 했고


처음으로 셋바 써보고 씨이발 왜 공속이 셋바 패키지 수십만원 박아야 나와요? 하고 지랄도 했었고


엔터도 만들고 다이브도 간신히 정복했음.



짧으면서도 긴 것 같은 한 달 동안 게임 정말 즐겁게 잘 했고, 그만큼 돈도 많이 쓴 것 같다. 많이 썼다고 자각은 하는데, 그만큼 게임을 즐겁게 했으니 후회반 즐거움 반이라는 느낌임.
1주년이라면서 스킨들 전부 풀어주는데 그오를 하다 도망쳐와서 그런가, 스킨 하나하나 너무 이쁘고 맘에 들어서 계속계속 살 수 밖에 없더라.
사실 이번 각유나는 로테 돌아오기 전날까지 각등이 스킨 입혀주고 싶어서 각등이를 기대했었는데, 각유나라고 하길래 내심 아쉬워했었다. 그래도 언젠가 로테 돌아오면 그 때 얻든가 해야지 뭐

PVP에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는 성격이라 카사에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오토로 내면서도 보는 맛이 상당한 오토솔저덱 덕분에 처음에 말했듯 상당히 즐거움. 그래서 애사심 100 찍은 솔저들은 전부 종신계약 해줬다. 아마 제인이랑 스홀형님이랑 구관방도 100 찍으면 종신 해줄 것 같음.

그리고 오늘은 전당2도 풀오토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전당3은 무섭기도 하고 가보고도 싶긴 한데, 파편 손실날 것 같아서 아마 가진 공군 유닛들 육성 충분히 다 끝낸 다음에 도전하지 싶다.

새벽에 장문충 카린이 글 읽어줘서 고맙고 게임 즐겁게 했으니 맘터 쿠폰 뿌려볼게... 이게 뿌리는 방법이 맞는진 모르겠는데 다들 잘 챙겨가



우리회사 첫 110렙인 소림이도 보고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