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메인스트림 5 깼다. 중장외피 모아서 엔터프라이즈 건조예정ㅎㅎㅎㅎ 군대와서 이렇게 열심히한겜은 카사가 처음이다.

일단 장점부터 언급하자면 당연히 스토리다. 사실 이런 느낌의 스토리는 이런저런 씹덕겜에 맨날 나온다. 붕괴 일커 걸카페건 명방 싸그리 비슷하다. 근데 그중 카사가 제일 재밌었다.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분량에 소소하게 들어간 개그도 마음에 들어서 스킵한번 안누르고 게임했다.
라투디도 개씹고퀄이라 스킨을 안살수가 없더라. 군적금 들고나니 남는돈 얼마 되지도않는데 군인월급 쪼개서 스킨은 6개나 샀다. 샤오린 내아내임ㅎㅎ BGM도 훌륭하고.

단점은 육성이 너무 고되더라. 에픽하다와서 에픽에비하면 쉽겠지 했는데, 일단 만렙 찍기까지 연협권이 몇천장이 들어가는지 몇만장이 들어가는지 알수가없다. 기본연협권은 왜있는거지; 적성핵 부족도 심각하다.
그리고 -건-은 정말 박탈감 드는 컨텐츠다. 전략전은 그렇다치고 랭크전은 그냥 각성캐 갯수로 승패가 갈리는 경기가 너무 많다. 6코스트로 낸다고 해도 그이상의 적유닛을 때려잡아서 이득을 보는데 이게 정상인가 싶더라. 저번주까진 진짜 각서윤 꼴보기싫었고 각힐 처음만났을때 충격먹었다. 안죽어서
-건- 포인트도 잘 이해가 안간다. 꼭 20포인트 남기고 마무리하면 한판 하기도 애매하고 안하기도 애매함 ㅅㅂ 걍 전략전처럼 티켓으로 바꿔

아무튼 전역 6개월정도 남았는데 전역하고도 즐길수있을듯ㅎㅎ 플레이하는시간이 얼마 안되다보니 39렙인데 이터가 쌓이기만함ㅋㅋㅋ 각성캐 하나뿐이라 꼬운거 빼면 다 좋다 -건-에 각성캐 1명만 편성가능 이런 제약 넣으면 폭동일어나겠지? ㅠㅠ 군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