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속도 딸리는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럼 차라리 만드는데 필요한 노력을 줄이고 좀 더 오래 즐길 수 있게 컨텐츠를 설계했으면 어땟을까 싶음

도는 횟수 제한해서 소모 속도를 줄이는거 말고

스타 2 협동전에 있는 돌연변이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음(겜 다양하게 안해서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스2에는 협동전이라는 컴까기 컨텐츠가 있음 간단하게 요약하면 스2 캠페인을 서로 다른 컨셉으로 래더종족을 특화시킨 사령관으로 꺠는거임

이때 협동전에는 돌연변이라는게 있음

이게 머냐면 적을 강화시켜주는 특수효과같은 거임(아군을 따라다니며 공격하는 광선이 생긴다던가 적이 죽을떄마다 주변에 있는 적이 더 강해진다던가 주기적으로 적을 소환하는 균열이 생긴다던가 등등) 이게 60여가지가 있는데 매주 맵을 하나 정하고 거기에 이걸 3개씩 섞어서 하나의 컨셉을 가진 주간 돌연변이라는걸 냄

이게 돌연변이 3개가 추가된 거 뿐인데 그전과는 전혀 다른 플레이경험을 이끌어냄 같은 맵이여도 전혀 다른 느낌임 심지어 원래 스타2에 있던 이펙트나 유닛 재활용이라 돌연변이를 새로 만드는게 부담이 별로 안됨

나는 격전을 하면서 이게 돌연변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격전이 새로 열릴때마다 보스의 특수능력이 바뀌고 공략법도 달라지고 플레이할떄의 경험도 어느정도 다르고

격전이 차라리 특수효과의 개성을 좀더 강화시킨 후 한주마다 이런식으로 보스의 특수능력이 바뀌면 어떨까 싶음 스토리를 새로 짜거나 전당처럼 스테이지를 새로 낼때마다 첨부터 다시 만들 필요없이 보스의 특수능력만 바꿔주면 되니까 개발부담도 훨씬 적고 유저입장에서도 매주 새로운 보스전을 할 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음

세줄요약

1.격전주기를 더 짧게 당기자

2.격전마다 바뀌는 특수효과를 좀 더 개성있게

3.그러면 개발 부담대비 컨텐츠의 수명이 더 길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