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록 골드따리라 정확한 평가를 할 자격은 없지만 각성캐릭터들이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생각함


또 또 망겜무새 새소리 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들어봐봐


카운터사이드는 본질적으로 '컨셉'게임이야 

1.주어진 코스트 내에서, 

2. 서로의 상성관계, 

3.내가 가진 덱의 완성도,

4.카드(캐릭터) 간의 시너지,

를 고려해야 하는 게임이라고


그중에서 건틀렛은 내가 가진 덱이 리더로 지정한 단 한장의.카드를 제외하고 완전 랜덤하게 분배되기 때문에 3번항목을안정적으로 만족시키는게 굉장히 어렵도록 설계되어있는데


 리더는 반드시 손에 잡히니까 리더를 위주로 주어진 코스트와 시너지를 고려하여 덱을 맟추고 상성을 보완하는게 덱의 완성도를 높이기 가장 쉽고 안정적인 방법이야


그렇기에 건틀렛에서 99% 덱은 반드시 위의 방식을 따라가게 되어있어 코스트가 너무무겁다고 줄이거나 써보니까 이 카드가 너무 잉여라 바꿔야한다거나 스나 카운터 칠게 너무 없으니 뭐 넣어야겠다거나 이런게 모이고 모여서 컨셉이 되는거지


문제는 여기서 생겨 스튜비가 거대한 똥을 싸놨는데 바로 각성카드야 '모든' 각성카드는 기본적으로 컨셉을 대폭 강화하는 키카드가 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었었다가 '특정' 각성카드를 기점으로 컨셉단위로 카운터를 치는 애들이 생기기 시작했어


어떤 카드인지는 얘기 안할게~화이팅! 다알자너^^7


꼴에 각성캐라고 카운터도 일반적으로 치지 않겠다는건지 몰라도 그 '특정' 각성카드는 카운터 치는 덱을 상대로 상대가 카드를 내면 이기도록 설계 되어있는게 아니라 그냥 내는것만으로도 손해를 볼정도로 강력하게 되어있어 그냥 각성카드가 필드 어디에 있던 그냥 무조건 손해를 볼정도로

그러니까 카드가 손패에 있더라도 상대가 각성카드를 바로낼수 있는 상황이라거나 필드에 나와 있으면 절대 못내 


문제는 손패에 카드가 있고 그 카드를 낼 코스트도 있는데 단지 적이 가진 카드의 존재 자체만으로 그 카드를 쓸 여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거야 이는 손패에 4개까지밖에 가지지 못하고 그 카드를 버릴수도 없고 교체할수도 없는 카운터사이드 특성상 사실상 패봉인이라는 말도안되는 스킬이 된다는거고 이를 상대방에게 강제 없이 순수하게 강요한다는거지


강제성이 없다는점에서 존나 악랄해 다들 당해봤겠지만 손에 있는 카드를 상대방이 카드를 내고 그 카드를 처리하기 전까지 절대 낼수 없는 상황에 당해보면 그때 느껴지는건 꼬운걸 넘어서 무력감이 들어 적당히 꼬운거면 각성캐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카드를 바꿀수도 없는데 낼수도 없고 각성캐라 잘 죽지도 않는데 죽이기 전까지 무제한 패봉인 이란 말도안되는 걸 스스로 하고있다니까? 자괴감 안들어?


그런데 너프도 못해 당연하지만 한두푼 드는것도아닌데 그걸 너프해봐 너도나도 불행해지고 불타는 미래뿐이란걸 다들 알잖아


이런걸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몇가지 해결책을 생각해봤어

그중 괜찮은거만 몇개 생각해봄


처음생각한거는 밴시스템 개편이야 밴된캐릭터들은 리더를 주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밴된 카드들의 코스트 총합 혹은 밴된 카드들을 몇개 넣었는지를 상대방에게 공개하는거야


이러면 상대방은 밴된 캐릭터를 리더로 사용하지 못하므로 써 덱의 완성도를 낯출수 있고 상대방에게 밴된 캐릭터가 얼마나 있는지 공개하므로써 밴먹은 사기캐들의 존재유무를 얼추 파악하고 사전에 미리 전략을 짜고 넓힐 수 있어 이러면 덱 로테이션은 매주 크게 개편될 것이고 눈뜨고 나 밴된 각성캐 리더로 쓸거야^^ 근데 존나 쌔서 알아도 내가 이겨 같은 상황도 줄일수 있을거임 문제는 캐릭터가 늘어나서 밴리스트 인원도 늘어나게 될수록 특정덱이 완전 무상성이 될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있어


두번째론 그냥 건틀렛에서는 손패를 5개로 늘리는거야 지원시스템을 생각해보면 이게임은 손패를 늘리는건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안해 문제는 이방법은 밸런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음 악영향을 줄수도 있어


아무튼 이건 내생각이고 건개편이 시급함 세줄요약들어감



1. 몇몇 각성캐릭터의 카운터능력이 손패를 봉인할정도로 강력함

2. 손패 봉인이 물리적 강제성이 없고 자의적으로 강제하는거라 굉장한 무력감이 듬 

3. 각성캐를 너프하는것은 회사입장에서 부작용이 너무크니 건틀렛을 개편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