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메카닉이라서 그렇다


왜 메카닉이라서 못내는가?


이 게임에서 가장 엄마 없는 함선인 코핀6의 존재 때문임


코핀6은 게임 내 존재하는 모든 SSR 함선을 뛰어넘는 강력함을 자랑함


모든 함선들은 제각각 특출난 분야가 있으면서 동시에 저마다 약점이 존재하는데, 코핀6은 메카덱이라는 전제 하에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결점이 없는 함선이다


공격이면 공격, 방어면 방어, 단단함이면 단단함, 유틸이면 유틸 등등 모든 걸 갖춘 함선인데


알다시피 이번에 타이탄 상향으로 메카덱이 매우 강력해졌고 안정적으로 1티어권 덱에 안착함 현재 메카덱을 카운터 치는 덱은 각성 디펜더와 서폿 등으로 온전히 버티기에 치중하는 덱 또는 초반러쉬에 모든걸 걸고 함선 1스 돌기 전에 승부수를 띄우는 등의 아주 기형적인 덱밖에 없다


이런 덱을 굴리는 사람이 매우 극소수이기 때문에 (최상위권 기준) 코핀메카는 현재 정말 안정적이고 강한 덱임 저 이외에 메카덱 카운터는 코핀6 밴밖에 없는 수준이다


단일 유닛으로 보면 메카닉에 디버프를 거는 레지나, 불사로 버티며 메카닉의 단단한 장갑을 뚫고 고정 피해를 입히는 베로니카 등이 있는데 베로니카는 이번 타이탄 상향으로 메카닉이 상대하기 쉬워질 거라고 생각되고 레지나는 어디까지나 버티는 픽이지 확실한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픽은 아님

그 외 각서윤 역시 타이탄 상향 전에는 2밴을 먹어도 꽤 까다로웠는데 이번 상향 후 정말 상대할만해졌다 어차피 밴을 자주 먹는 친구라 그렇게 짜증나지도 않고


어쨌거나 이러한 현 상황 때문에 "메카닉" 이라는 직군은 밸런스를 맞출 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예상이 됨


이볼브 원의 유닛 컨셉은 '타이탄에 대항하기 위해' 제작된 메카닉 유닛인데, 이를 통해 타이탄을 대체할 수 있는 유닛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음


만약 이볼브 원이 타이탄보다 성능이 좋은 유닛이라면 정말 메카닉은 최강이 될 거임 반면에 타이탄보다 안좋다면 그건 그거대로 이제껏 기다려온 메카닉 유저들을 실망시키는 꼴이 됨


따라서 타이탄과 컨셉이 겹치지 않으면서 비슷한 성능을 가진 유닛으로 디자인을 해야 하는데, 이게 정말 어려운 부분이라고 본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언급해준 것도 있고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이볼브원 폐기는 하지 않았다고 생각 중


내 예상으로는 스캐빈저 팀이 주인공 or 적으로 나오는 외전에서 등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마 다음 외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3줄 요약


1) 현재 메카덱이 굉장히 강하고, 코핀6함의 존재 때문에 메카닉 밸런스를 건드리기 쉽지 않음

2) 밸런스를 맞추면서 타이탄과 겹치지 않는 컨셉의 유닛이어야 하기 때문

3) 본인 예상으로는 적어도 올 하반기 안에 신규 외전과 함께 등장하리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