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것들 어차피 유저들 마음대로 하지도 못함


월급주는 건 유저 주머니에서 나오는 건 맞지만

실질적으로 유저들이 게임 자체를 다 이거싫다 저거 싫다 이거 좋다 저거 좋다 하는 것도 이상하긴 하고

그렇게 해서 나온 게임이 퀄이 높고 유저들이 그렇게 나오면 대가리깨져서 매출 100배 이렇게 찍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문제는 소통과 방향성의 문제인듯

기본적으로 국내에 게임사가 있고, 국내 디렉터와 대표면 유저들과 소통이 되고 

그에 대해서 분기별로라도 진행방향과 방향성을 얘기를 해줘야하는데 


일단은 소통이 아니라 통보 방식으로 이번주에는 뭐 할 겁니다. 꼬우면 알죠? 불태워보시던가요 식으로 진행을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

스비가 이 상황을 타개하는 첫 걸음은 분기별로 진행상황과 유저 의견 수용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는 것부터가 시작일거 같긴 함


하다못해 게임 상에서 정기적인 설문조사 진행하고 100쿼츠만 줘도 유저들은 100쿼츠 때문이라도 설문조사 대충이라도 참여할거고

특히 건틀릿 관련 문제는 게임사 자체적인 시뮬레이션과 유저들이 느끼는 실제적인 플레이상에 괴리감이 있기 때문에 유저 의견도 중요함


유저들이 플레이시 느끼는 불편함이나 개선사항, 메타 + 게임사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통계를 근거로 패치를 하고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서 패치의 근거와 피드백 받으면 이렇게 불 탈 일도 적을거라고 생각함


카사의 장점인 스토리야 두 말 할 것도 없고, 정말 중요한 극비사항 컨텐츠 같은거야 저희가 엄청난걸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만 해도

카붕이들 뭘까 쎆쓰!! 하면서 떡밥으로 이틀밤낮 얘기하고 설레어서 잠 못자고 

기대하던 컨텐츠 나오면 상연 돈을 가져가 테이크 마이 머니 이지랄 할텐데


소통이 아니라 통보를 하고, 지금까지 약속했던 컨텐츠들이나 개선점 진행사항을 조금이라도 알려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설문조사같이 새롭게 유저의견 수용하는 노력도 안보인다

협력전은 유저가 설문조사 하는게 더 이상함


한줄 요약) 솔직히 소통창구 만들고 노력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이정도로는 안 불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