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신중한사람도 멘탈 나갔을땐 병신됨
본인 평소에 주변사람이 욕할 정도로 신중한 삶을 살아왔는데
결혼전제로 장기간 연애했던거 하루아침에 씹창나니까
영혼 나감
저 일 있고 한 3달가까이 식물인간 마냥 숨만쉬고 살았음
뭐했는지 기억도 잘 안날정도로 지내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 와중에 사기당했음
피해액이 아주 큰 돈은 아니었지만
내가 그런 실수를 했다는게 너무 좆같더라고
사기꾼 새끼 조지려고 마음먹으니까 나갔던 정신이 다시 슬슬 돌아오더라
지금 언급되는 쟤네들도 아마 생각보다 일 크게 터지니까 정상적인 판단 못하고 어버버하다 상황 조진거 같다
매번 느끼지만 내가 자신이 없으면 주변에 믿을만한 사람 찾는게 정답임 괜히 어정쩡한 사람한테 도움 청하면 더 좆되기만 할뿐이지
그리고 사기꾼 새끼는 조졌음
무릎 꿇리고 반성문 쓰게하고 그새끼 오토바이 팔아서 피해액+합의금까지 뜯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