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퓨전레스토랑은 약 200석 규모인데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엔 룸이 있었음

관광지  근처라 코로나전엔 항상 단체예약이

꽉차있었는데  노인들 마을단체 관광도 많이

온다.  근데 룸이랑 홀 사이에 큰 유리문이 있는데

한 할머니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박치기로

유리문을 박살 내버림 

다행히 특수유리라 파편이 알갱이로 쪼개져서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문제는 그 유리가 70만원짜리임

근데 우리 대표님이 워낙 좋은분이라

그래도 어르신들이라고 오히려

죄송하다사과하고  그랬는데

그 마을 이장놈이 가관인게  계산하러 와서는

자기들 단체인데 단체할인 안해주냐는거임 ㅋ


와 진짜  유리깨먹은거 변상해야하는것도

참아줬더니  진짜 얼척이 없어서 

황당하더라



나중에  대표님도 전해 들으시더니

기가 차신듯이 아무말 없으시던데


진짜 나도 이악물고 웃으면서 

그런 할인 없다고 했더니  뭐 꿍시렁 거리면서

가는데 진짜 뒷통수 한대 후리고싶더라


진짜 세상엔 너무 ㅈ같은 새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