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시작한지 얼추 한 달 정도 됐고, 맨땅 계정으로 킹 패스만 산 유저임. 


미리 말하자면 이 공략은 실용성이 매우 낮음. 리세계로 각성이 여러 캐릭 있거나, 다이브를 별로 재미없어 한다면 다른 분들이 쓰신 공략을 참고하시는게 좋을거 같음.


그럼 이 글을 왜 쓰냐? 혹시 나처럼 맨땅 계정이라 고성능 각성 캐릭도 없고, 유클리드 운빨에 기대기보다는 제대로 된 4개 소대 꾸려서 정공법으로 깨보고 싶다! 하는 분들한테 나는 이렇게 소대 꾸렸다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글을 씀.




다이브의 섹터는 5가지 종류가 있음. 


대침식체 보스전 리만, 침식 코어

대솔져, 메카닉 보스전 건틀렛

3번에 걸친 침식체 웨이브를 막아내는 푸앵카레

쉬어가는 섹터인 유클리드


리만이랑 침식 코어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보스전임. 특징은 보스를 빼면 그렇게 위협적인 적이 등장하지 않음. 하지만 적 조합이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 있음. 스커, 디펜더, 레인져, 스나, 공중 유닛이 골고루 나오기 때문에 지상과 대공, 딜러와 탱킹 밸런스를 신경써서 조합을 짜는 게 좋음.


또한 침식체 보스가 강력한 광역기를 쓰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몸이 약한 솔져보다는 고코스트 카운터나 메카닉 조합이 좋음.


이 외에도 신경써야 할 게 하나 있는데 침식체 스나이퍼가 상당히 강함. 보통 두마리 정도 나오는데 얘네를 함선 스킬로 견제해주는 게 포인트.


내가 사용한 리만, 침식 코어 전용 소대. 엔터프라이즈 카운터 + 메카 혼성덱으로 짰음. 사실 에델 하드캐리 덱이긴 한데... 에델로 딜 + 서브탱, 팬드래건이랑 타라스크가 대공, 알렉스가 서브탱을 맡음.


에델이 있어서 고코스트 디펜더를 안넣었는데, 에델이 없다면 고코스트 디펜더를 넣는 걸 권장.




건틀렛은 솔져와 메카닉들이 나옴. 가장 쉬운 섹터라고 생각함. 내 후열을 싹 녹여 버리는 광역 스킬도 없고, 위협적인 공중 유닛도 없음. 함선도 게임체인져 같은 이상한 함선들만 타고 다니기 때문에 함선 스킬도 그닥 안무서움.


보통 적으로 나오는 메카닉이 굉장히 단단하게 탱킹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틀렛 담당 소대에는 김소빈을 넣는 것을 권장함. 또한 채리엇이나 험비가 엄청 단단해서, 얘네 담당 스나도 넣어주면 좋음. 대공 유닛은 레인져 하나 정도면 됨.


건틀렛 담당 소대. 탱커는 킹 하나만 세우고 김소빈과 샤오린 프리딜로 지상을 갈아버리는 조합으로 짰음. 대공 용도로 어썰트 하나만 넣어주고. 서윤, 주시윤, 린시엔은 스작도 덜 됐는데 그냥 넣은 거라 크게 의미는 없음.




푸앵카레는 가장 기피되는 섹터임. 체력은 낮고 공격력이 엄청 높은 적들이 개떼마냥 몰려드는 게 특징인데, 까딱 잘못 하면 순식간에 내 유닛이 싹 녹고 함선이 터져 버릴 수 있기 때문. 


여기서는 리만이나 건틀렛처럼 라인전을 하기 보다는 소모전에 강한, 회전율 빠른 저코스트 유닛들로 구성을 하면 좋음. 솔저가 빛을 발하는 섹터. 


스텔라 + 솔져덱. 평균 출격 비용을 최대한 낮췄음. 아키와 강소영을 적절히 재출격해줘서 탱킹을 지속하는 게 핵심. 솔져는 힐보다 보호막 효율이 좋아서 에스퀘데를 넣음.




마지막 4소대는 쓸 함선이 없어서 언더컨트롤을 썼고 예비 소대로 모든 섹터에서 썼음. 여기도 푸앵카레 솔져덱과 마찬가지로 출격 비용을 최대한 낮추고 저코스트 고효율 캐릭들을 넣어서 소모전을 하면서 다른 소대 리더 출격까지 최대한 시간을 끌 수 있도록 했음.



나같은 맨땅계 뉴비들이 다이브 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소대 구성하는 재미도 느껴봤으면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