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행인이 서글프게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 물었다.


"아이야, 왜 우느냐."


"빵집에서 일을 했는데 빵집 주인이 저에게 주기로 한 빵 다섯개를 네개만 주었습니다."


그러자 행인이 웃으며 답하되,


"아이야,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거라. 보아라. 그래도 네개나 받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행복하단다."


그 말에 아이는 놀라며 답했다.


"꺼져 씨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