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가 달라서 자주 본 사이는 아닌데
몇번 마주칠때마다 입가리면서 웃더니
어제 만났을땐 대뜸 주말에 시간 비시냐고 묻더라
당황해서 어버버하는데
나같이 듬직한 군인상이 좋으시대
책 자주 보던 모양인데 서점 같이가면 좋아하려나
부서가 달라서 자주 본 사이는 아닌데
몇번 마주칠때마다 입가리면서 웃더니
어제 만났을땐 대뜸 주말에 시간 비시냐고 묻더라
당황해서 어버버하는데
나같이 듬직한 군인상이 좋으시대
책 자주 보던 모양인데 서점 같이가면 좋아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