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돈 없는 돈 겨우겨우 모아서 기어코 렌탈여친 하루 빌려서 놀려고 카페에서 만났는데


정작 만나고 나니 평소에 챈질로 -건- 욕이나 이기노무북딱스웩만 보고 여자랑 대화도 안해본탓에 쭈뻣쭈뻣대면서


결국 분위기 경직되는거 못참고 억지로 대화하려고 해도 여친측은 애니나 게임같은것도 모르니까 관심도 없어보이는 어색한 웃음만 지을듯


게다가 '씹아싸 찐따인데 돈까지 내면서 여자를 만나려고 하네?'라고 여친측이 바라보고있다고 혼자 망상해서 자괴감에 빠진채 눈앞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제일 싸서 삼)만 홀짝거리다 카페 나오는거임


이후로 파스타도 먹고 영화도 보고 공원 산책도 하는데 이 모든 행동을 할때마다 서로 어색한 분위기에 사로잡힌채 돈은 돈대로 빠져나가고 헤어지게 될 듯


섹스도 안해주는데 비싼 돈 내면서 자괴감을 살 바에는 빠르고 편한 사정을 위해 그냥 히토미보면서 딸이나 치는게 카붕이들한테는 12600배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