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윤이랑 상성이 안좋아서 발린거지
그래도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름 좀 날리던 알트소대를 압도할 정도고 마왕의 심복중 하나면 기채 나올만 하지 않을까?
일러 재탕이라고 욕하는건 이해되는데 파워벨런스 때문이라면 앞으로 나올 각성은 더욱 더 쎈 애들(최소한 기존 각캐랑 동급)만 나와야하는데 그럼 되려 스토리 서사에 문제가 생기지 않겠음?
챈럼들 원하는대로 계속 힐데나 공익급 파워 가진애들만 나오길 바란다면 장기적으로는 더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됨.
강자는 약자가 있기에 존재하는 상대적인 개념인데
죄다 강자면 되려 그 가치가 퇴색되어 이야기의 무게감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
많은 소년만화들에서 파워인플레 조절 실패하면 앞서 수십권에 걸쳐 쌓아왔던게 한순간에 무너지는것도 마찬가지 이유고.
"15번째 기밀채용 대상 ㅁㅁ는 사실 기존의 마왕의 심복보다 더욱 쎈 ~로서"
"16번째 기밀채용 대상 ㅇㅇ는 과거 ~~전쟁때 누구의 부하 누구의 부관~"
"25번째 기밀채용 대상 ㅅㅅ는 또다른 강자로서~"
이렇게 쎈 놈들만 존재하는 세상에서
이야기에 어떤 감흥이 있겠음?
그냥 불쏘시개 웹소설처럼 사이다 전개로 푹찍하고 끝나는거지.
초월적 강자로만 도배된 식상한 이야기들보다 상대적 약자들의 삶을 비춤으로서 세계관에 무게감을 부여하는 금태의 방식이 좋은 유저로서
'대단할것 없지만, 주어진 삶 내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조연들의 이야기'였던 지난 민병대 에피소드도 매우 맘에들었었고
카운터의 어두운 이면을 비추는 '그림자'라는 존재의 상징으로서 미니스트라정도면 각성캐로 나올만한 서사를 갖췄다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