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나도 펜릴 소대 소속이고 관련있어서 요르문간드를 먼저 생각했는데

"연옥에 떨어진 번뇌룡이 바라밀을 완성할수 있을까"


라는 관리자 문구로 봐선


동양적 각성이고 오히려 이무기랑 관련된 형식의 각성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애초에 용이 낳은 뱀이라는 표현, 전용무기의 이름 (독니) , 용혈 세개를 조합해서 생각할때


뱀이면서 용인 존재 , 바라밀의 완성


이 두개를 결부시켜 보니 이무기 설화가 생각남


이무기는 교룡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는데 교룡은 수천년간 도를 닦아서 깨달음을 얻어 승천한다는 전승이 많음

동양 설화에서 이무기의 승천을 도와주고 복 받았다는 내용도 많고

주시윤 왼손의 염주도 힘을 억제하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동양적인 모티브일거 같긴 함


연옥=현세 라고 생각하면 현세에 떨어진 뱀(이무기)가 바라밀(깨달음)을 얻어 승천(용이 될수) 있을까라는 말로 맞아 떨어지긴 함


그래서 각성 타입은 승천이나 여의주나 뭐 그런거 관련일거 같긴함 

힐데 구속구 이름들 생각하면 힘을 조절하는 장치 이름들이 용이랑 관련된

그런거일수도 있고


걍 그렇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