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부분이랑 리타한테 계속 음성 들려오는건 아마 미니스트라 양산형이랑 관련 있을거같은데 난 잘 모르겠으니 패스

그 다음 부분인데 리타랑 대시가 서로 기억하는게 좀 다름
리타 입장에선 지진이 먼저 발생했고 대시는 어디론가 사라진 상태

그래서 탈출후 대시한테 방금 어디갔었냐고 물으니까 대시는 한번도 리타한테서 떨어진적 없었다고 함

오히려 리타가 지진 일으킨 범인이라고 쿠사리 줌

그건 뭔 소리냐며 대충 넘어가는데 나도 처음 볼 땐 이면세계라서 그럴수도 있지 싶었는데 좀 생각해보니까 영화 테넷이랑 좀 겹쳐보이는 부분이 있음

이게 처음 수정 발견하는 부분이고 바로 경비 AI들이 작동하는데 이 시점부터 리타랑 대시 타임라인이 서로 뒤집혀 있었다면 말이 됨

리타 입장(스토리 진행 순서)에선 대시가 수정을 발견해서 그거 챙겨 가려는 순간 경비 AI가 작동하고 걔네 해치웠더니 지진나서 수정 못 가지고 탈출함
근데 대시는 타임라인이 뒤집혀서 지진난 다음에 AI랑 싸우다가 수정 발견해서 가지고 나옴

잘은 모르겠지만 미래를 보여주는 카메라가 아티펙트로 나온다던가 하는거 보면 저기가 뭔가 시간을 조작하는 공간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듦

영화 테넷이 과거랑 미래랑 꼬여서 서로 뒤집혀 흐르는게 공존하는 그런 내용인데 이벤 스토리 보다보니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