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뉴비라고 해서 건틀렛 랭커 되고 싶지 않은거 아님


1주년때 들어온 4개월차 뉴비도 7단계 지렁이 뚝배기 깨버리고 싶고


2월달에 들어온 2개월차 뉴비도 격전지원 랭킹을 노려라도 보고 싶음


그런데 이 게임은 한정장비가 곧 종결장비인지라, 수백을 쓰던 수천을 쓰던


무슨 개짓거리를 해도 메워지지 않는 격차가 있음.



누군가에게는 오랜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이 받아 마땅한 보상일 수도 있겠지만


또 누군가에겐 내가 무슨 개지랄을 다 떨어도 격차를 메꿀 수 없다는게


성장에 대한 의욕을 뿌리째 꺾어버리는 요인이 되기도 함.



그런데 더 슬픈건 딱히 스비가 이 문제를 시급하게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는 점임.


고인물이랑 뉴비랑 서로 왈가왈부 하면 뭣 하나 정작 운영진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가망없는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