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설의 공돌이 공수반. 운제 등등 이것저것 만들어서 써먹은 전설이 남아있는 작자인데 문제는 이 발명품들로 자기 부모를 골로 보낸 골 때리는 위인임.
공수반이 먼 곳으로 가서 일을 해야할때 말타고 가기가 불편하니 날아다니는 나무새를 만든 적이 있었음.
이 새를 타고 이리저리 일을 처리하고 다녔는데 어느 날 고된 노동에 지친 공수반이 나무새를 마당에 세워두고는 방에 들어가 디비져 잠들어버림.
근데 공수반의 아버지가 이 새를 보고는 뭔가 싶어서 조작하다가 새에 매달려서 하늘로 날아가 버렸음.
그리고 어떤 마을에 착지했는데 마을 사람들이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을 보고 요괴라고 생각해서 때려죽여버림. 이렇게 아버지 컷.
이후 공수반은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살다가 어머니가 거동이 힘들어지자 스스로 움직이는 마차와 그것을 운전하는 나무 인형을 제작함.
그리고 어머니께 절대로 나무 인형은 손대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는데 공수반의 어머니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기질이 있었는지 나무 인형을 조작해버림.
그러자 마차가 폭주하기 시작하더니 엄청난 속도로 내달리기 시작했고 공수반이 황급히 쫒아갔지만 따라갈 수 없었음.
그 이후 공수반은 어머니를 다시는 보지 못했다고 함. 이렇게 어머니도 정리했다고 함.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ttwar/999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