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룽~ 좋은아침입니다 주인님."


내가 침대에서 눈을 뜨자 릴리가 아침인사를 건냈다


릴리는 천진난만해 보이는 말투와는 다르게  다소곳한 차림의 메이드복을 한 여자아이로 

잠시 우리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중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릴리를 바라보고 있자


"주인님 혹시 방금 제가 방금 한말이 많이 이상하기라도 했을까요?, 요즘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유행어 라는걸 찾아보고는 있는데 많이 어렵네요.."

꽤나 귀여운 여자 아이다


처음에는 자신을 메이드라고 칭하며 나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릴리가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는중이다


"주인님,최근에는 좀더 폭넓은 사회공부를 위해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찾아보고 있는중인...,주인님은 일어나신지 얼마 안됐을터인데 주인님께 너무 많은 말을 드렸던 걸까요..."


내가 대꾸는 안하고 멀뚱멀뚱히 듣고만 있어서 그런지 릴리가 말을 하려다가 얼버무렸다


나는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르겠지만 사회공부를 위해서 이것저것 노력하는 릴리가 너무나 기특해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릴리가 갑작스래 돌변한 태도로 눈을 날카롭게 추켜세우며

"이기이기 6.9소추 한남충 따위가 어딜감히 내 머리를 만지려 드는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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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소설이란건 한번도 써본적 없고 필력도 많이 후달려도 양해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