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일본의 정치학자들. 한국의 비정상적인 탄핵운동과 시위현장 지적"

기사 작위를 하사받은 영국의 정치학자 아르토리아 펜드래건(Altria Pendragon, 여, 29) 한국 하야 시위의 목표가 불분명한 점을 지적했다. "박근혜 하야, 타도 목적이 아닌 북한 이적 단체로 밝혀진 통진당의 간부를 석방하라고 요구하는 선동가들이 숨어 있다"라고 하면서 "시위를 가장한 이적단체의 선동을 제지하지 못한다면 자유 대한민국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고, 그때가 되면 진정한 애국자들은 나라를 재건하기 위해 성배의 힘에까지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해마다 기존 골수 정치학자들을 자극하는 신선하고 도발적인 정치학 이론을 제시해 정치학계에서 주목과 시기가 끊이질 않고 정치학 저서로 "역시 내 나라인 일본의 정치는 잘못되어 있다." "자민당, 폭발해라" 등이 있는 히키가야 하치만(比企谷 八幡, 남, 35)은, 한국의 대통령 하야 운동을 지적하며 "대단히 이해 불가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다양한 국정 업적이 있고 지금까지 자유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왔음에도 불과하고, 깊은 지인 사이도 아닌 사람의 비리와 국정농단으로 대통령이 대신 사과하고 탄핵당하는 나라는 이해할 수 없다"라고 못을 박았다. 덧붙여서 그는 "자신들이 직접 뽑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이런 세계 정세가 급변하는 시기에 탄핵하다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과연 정말로 나라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인지, 대통령이라는 직위를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의 끊임없는 의혹제기와 검찰의 행보에 대해서도 그는 지적했다. "불분명한 증거로 대통령 외에도 여러 유명인사들을 스캔들에 끌어들이는 언론에 브레이크를 가할 필요가 있고, 검찰은 민심을 얻기 위한 언론플레이가 아닌 정말 깨끗하고 착오 없는 수사를 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