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부모를 죽인 힐데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애정과 증오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던 주시윤이 


스승이 마왕한테 피떡돼서 위기인거보자마자

뭔가가 끊어지는듯한 느낌받고

몸부터 튀어나가서 등으로 마왕 일격 대신 막아주는거임


힐데는 부모를 죽인 자신에게

왜 이렇게까지 해주냐고 묻는데


'잘 모르겠어요. 그냥 몸이 먼저나갔네요.'


대사쳐주고 피 질질 흐르는채로 바로 용혈각성 ㅋㅋ


'이제부턴 정말 최선을 다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