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는길에 작은 건널목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날 등교하려고 보니까 사람들이 존나 웅성웅성거리고 있는거임

뭔일인가 보니까 그 횡단보도 한복판에 사람 하나가 쓰러져있는거임

존나 어렸을때라 살면서 그런 광경은 처음봐서 존나 쇼크먹고 어질어질했는데

누가 '이거 경찰 불러야한거 아니야?' 이소리 하자마자 쓰러져있던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서는
경찰 부를 필요없다고 하더니 자기 갈길감

존나 기묘한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