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는곳 근처에 지코바가 새로왔었음

평소에 지코바를 사진으로만 영접한 나는 지인이 지코바 먹여준다해서 호다닥 갓지

근데 지코바가 나왔는데 무슨 소스를 발라둔 닭꼬치같이 나온거야

지인도 그거보고 지코바 소스 어디갓냐 밥비비라고 따로주는거냐 이러드라?

사장님한테 물어봤더니 우리쥐코봐는 하면서 미국몇십년산 혀굴림으로말하는데 

대충 요약은 소스줬으니 니들이알아서 소스남겨라 이소리였음

점바점인가해서 그냥먹으려고 햇반달라니까 햇반은 설익은걸 쳐주길래

다시데워달리니까 주방장이 시발거리는소리가 우리한테까지들리더라

그 뒤로 지코바 나와 내지인사이에선 ㅈ코바라고 부름 절대 안시킴

여기 그 5호선 끝자락 팔당쪽에있는 동네 지코바니까 우리 게이들은 자기집이 그 근처다 싶으면 알아서 거르자 

내가 생각한 지코바 국물흥건

내가받은 지코바 국물ㅇㄷ?

짤은 예시임 매장가서먹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