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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 뇌절한 번 더 해봅니다.....

여기 쓰는 캐릭터 랜덤이야. 본인은 지극히 노말한 성벽을 가지고 있음을 밝힙니다.



마찬가지로 캐릭터 콘에서 10명 뽑음.











??????



복제인간이라고는 해도 그 스스로는 자신의 탄생에 대해 불만이나 분노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저 자신이 숨쉬는 현재가 자신을 결정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 매일매일을 한껏 최선을 다해 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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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샐러리맨이라고는 해도 가정은 언제나 그에게 편안한 안식을 준다.

관리자를 옆에 두고 회사생활이라니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그에게는 이미 일상이 되어버렸을 뿐더러 스스로도 워라밸은 잘 지키고 있다 생각한다.

















언제나 웃고 있는 그녀이지만 그 안에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광기가 숨어있다.


마치 짐승과도 같은 여성. 원래라면 자기 스스로를 파멸시켜야만 했겠지만 다행히도 그녀 곁에는 누구보다도 훌륭한 조련사가 옆에 있었다.


그리고 한 가지,토끼는 1년 내내 발정기라 한다.
















대충대충,인생 흘러가는 대로.

라는 모토답게 늘 놀러다니기에 여념이 없는 그녀지만 관리자에게는 시간도 재산도,그리고 그런 그녀의 진심을 파악할 센스도 가지고 있었다.


밖에서는 누구보다도 쾌활하지만 참대에서는 누구보다도 수줍은 그녀였기에 관리자는 오늘도 씩 웃었다.

















자신은 꼬맹이가 아니라는 꾸준한 어필 끝에 겨우겨우 결혼에 성공한 마왕님.

타고난 니트끼와 잔혹성은 어쩔 수 없는지라 결국 관리자도 자신의 일을 집으로 옮겨 할 수 밖에 없었다.

도마 혼자서는 그녀의 시중을 들기 무리니까.

매일 밤, 침대에서의 굴욕을 갚겠다는 듯,매일매일 관리자를 부려먹는 로자리아였던 것이다.


















zzzz........

오늘도 이다스는 조용히 잠들어 있다.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이미 수많은 상상과 새로운 메카닉에 대한 아이디어가 잠들어 있음을 알기에,

그리고 그녀가 잠을 그 무엇보다 사랑함을 알기에 관리자는 나란히 옆에 누워 눈을 감고 따스한 햇빛아래 서서히 잠들었다.


















평소에도 자기야와 같은 친근한 호칭을 사용하며 포용력을 과시하던 알렉스였지만 실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소녀 자체였다.

싸우기 위해 태어난 복제인간이 인간생활에 대해서 자세히 알 턱이 없었기에.


두근거리는 첫 키스를 한 이후 임신테스트기를 사 왔을 때는 관리자도 당황할 정도였으니.


하지만 모르던 이가 알 때 가장 무섭다 하던가.
복제인간이자 카운터로서의 튼튼한 몸으로 막 배운 잠자리의 쾌락을 듬뿍 느끼는 중이다.






















어?!?!?!?!??!?!?!?



어......음.....어......

결혼이라고는 해도 결국 서류상의 계약.

마리아도 관리자도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정도는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상대방의 인품과 능력은 진짜.

둘이 함께 이끄는 전장에서 그들의 군대는 무패를 자랑했다.





















아니 씨발 아


처음부터 진심은 없었다고 보아도 좋다.

로자리아로부터의 탈출이 그 궁극적인 목표였기에.

관리자라는 든든한 울타리 아래에서 가끔씩만 들어주면 되는 잡심부름을 하면서 더할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는 도마였다.

가끔씩 유마의 푸념을 들으며 유감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지만 돌아갈 마음은 없었다.
















미안......하다.......
그녀의 첫 마디였다.

스스로도 용서받을 수 없음을 알고도 자신을 껍데기에 가둔 여성.

누구보다도 단단한 장비.뒤에 숨어 스스로를 변호하는 가녀린 여성이 거기 있었다.

모든 일이 끝나고 평화가 다가온 후에야 그녀는 겨우 그 말을 꺼낼 수 있었다.




그녀로서는 용기를 낸 한마디. 하지만 관리자는 조용히 고개를 내저었다.

그녀가 그 말을 할 이들은 그가 아니었기에.

이후 모든 응어리가 풀린 그녀와 색다르고 끈적한-튼튼한 힐데의 몸을 활용한 다양한 등등을 시험했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이다.

























번외)



음? 나 말인가?  이것 참 특이한 선택이로군!


그는 호탕한 웃음소리를 내었다. 그의 눈에 보인 관리자는 자극히 이성적인 인간으로 보였기에.

하지만 이 세계에서의 관리자는 달랐다.

자신의 회사에 메카닉 말고는 전부 해고할 정도의 진성메카박이였으니.

그런데다가 처음 자신이 이 회사를 일으켜세우고 세계를 지킬 때까지 죽 함께한 타이탄에게 가지는 감정은 각별한 것이었다.


타이탄이 off상태로 들어가고 충전되는 동안 이미 기체의 조정은 맞춰놓았다.

관리자는 그 딱딱한 금속몸을 부드럽개 끌어안고-

















으아악 아니야 씨발
쓰면 쓸 수록 함정카드가 늘어나기만 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