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말을 몇번이나 했는데.."



이지수

"몇 번 했는데?"



이수연 "지수 씨는 조용히 하고 있어요."



이지수 




머신갑 "아무튼 오해가 풀려서 다행일세. 하하, 대적자랑 척을 질 수는 없잖은가."



힐데 

"내 제자라는 자가 그렇게 쓰레기 같은 짓을 할 리 없지."



공익 "배신같은거 말인가요?"



힐데



머신갑 "하..하.. 다들 업무로 복귀하게나."


공익 "예. 가죠, 지수 씨."



이지수



공익 "지수 씨? 왜 말이 없어요?"



이지수



공익 "?? 무슨 일 있나요? 말씀해보세요."



이지수

"이제 조용히 안해도 돼?"



공익 "에이미 보고 싶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