쫙 펴져 스스로를 과시하듯 굴곡과 함께 자신을 내비치는 겨드랑이?


일 수 없다

그것이 꼴린다고 한다면 이는 노꼴이란것의 증명일 것이다




적당히 어느정도 구비져 살이 살짝 접힌것이 보이며 옷과 살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저녁노을 아스라이 등성이에 지는 태양처럼 습하고 시원한 청량감 넘치는 호숫가에 부끄러운듯이 얼굴을 살짝 내민 달처럼 보이려하지 않지만 그 음탕함이 드러나는 이런 겨드랑이야말로 진정한 꼴림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