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 카드게임이든 롤 오버워치든 대부분 장르 게임에 재미와 플레이 다양성을 위해 '은신' 이라는 특수효과가 있는건 맞는데


하스스톤에선 은신중이면 상대 공격시 자동으로 은신이 풀림

도적 카드중에 무한 은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거의 대다수가 그렇고


다른 tps fps류 게임에서도 은신중이면 안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여서 파악이 어려운 이점이 있는 대신에

지속시간이 짧거나, 에너지 소모 / 이동속도 감소등의 문제가 있고, 피격시 데미지를 평상시보다 더 받는 패털티 케이스도 있음


하다못해 롤도 은신 하다가 근처에 있으면 인식되거나 때리면 풀리는데


근데 카사 같은 경우에는 공속셋 비숍은 투입 타이밍 잘맞추면 무한 은신으로 게임 내내 거의 풀타임 무적 써지는 경우도 있고

알비온 같은 경우에도 오늘 만나보니 그냥 8초간 캐릭 무적 치트키랑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이 가능한거 같던데. 물론 광역기나 그런건 들어가기 때문에 완전한건 아니지만


이러면 하스스톤에서 은신 푸는 카드나 아니면 롤에 핑와 있는것처럼

상대 은신을 푸는 캐릭이나 보편적인 방법이 한두개쯤은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고


비숍 까지는 그래도 한캐릭이니까 어느정도 이해 했는데

알비온은 내 캐릭 전부 8초동안 상대 유닛이 인식 못하게 만들고 일방적으로 때린다는 개념이 성립하게 했으니.. 3초 4초도 아니고 8초도 너무 긴거 같고

은신 유닛수 제한이나 다른 패널티라도 걸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듦

물론 알비온이 나온게 오늘이 첫날이라 성능과 실사용후기, 평가가 아직 몇개 없어서 아직 애매한 감이 있지만


일반적인 다른 게임들의 은신이랑 비교하면 취지도 그렇고 적용 방법도 좀 이상한거 같음